탤런트 홍진희, 김혜수와 찰떡궁합 연기 돋보여







한국도자기계열 로제화장품(주)(대표이사 장호균)이 최근「마사지 세대교체」라는 주제로 코믹하면서도 독특한 CF를 제작,화제다.



로제화장품 전속 모델인 톱탤런트 김혜수와 함께 탤런트 홍진희를 상대역으로 내세운 로제화장품 아쿠아 마사지CF는 김혜수의 통통 튀는 연기와 홍진희 특유의 푼수역이 잘 어우러진 코믹 CF로서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과 함께 기존 크림타입 마사지에서 아쿠아타입 마사지로 「세대교체」하라는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하고 있다.



끈적거리고 번들거리는 종전 크림타입 마사지 제품에서 완전탈피하여 사용감이 전혀 다른 아쿠아타입 마사지 제품을 국내 처음 선보인 로제화장품 CF는 『홍진희 처럼 끈적이는 여자는 싫다!, 난 끈적이지 않고 산뜻한 여자가 되고 싶다.』는 김혜수의 독백과 함께 이 CF는 시작한다. 끈적이고 번들거리는 기존 마사지제품 대표 홍진희 VS산뜻하고 간편한 아쿠아제품 대표 김혜수는 CF를 통해 한판 승부를 벌이지만 결과는 홍진희의 KO패.



마지막 부분에 『나도 한번 써보자 』고 조르는 홍진희를 향해 『사서 써! 』라는 매정한 김혜수의 한마디에 황당해진 홍진희의 표정이 이번CF의 백미.



지난 20일부터 브라운관을 통해 방영되고 있는 로제 CF는「서울의 달」에서 한석규 상대역(꽃뱀)과 일요아침 드라마「짝」「두아빠」등을 통해 주로 끈적거리는(?) 역할을 해온 홍진희(MBC 공채14기)의 연기가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