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 신입사원 51명 공채
코리아나, 신입사원 51명 공채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1.02.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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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0여명 응시자 중 선발 … 3주간 교육 마쳐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사장 송운한)은 2001년도 대졸 신입·경력사원 51명을 최종 선발, 채용했다. 이번 공채에는 모두 6천3백3명이 응시해 평균 123.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특히 여성 신입사원의 경우 경쟁률이 183.4대 1로 나타났다.



이번에 채용된 신입사원들은 지난달 2일부터 19일까지 3주간에 걸쳐 97시간의 강도 높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았다. 신입사원 교육은 코리아나화장품의 비전·직장 예절·제품교육·외부강사 특강·메이크업 실습·모의 경영 게임 등 이론과 실습뿐만 아니라 산악훈련 등 애사심과 동료애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편 이번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전자사보팀이 실시한 설문에 의하면 평균 15개 회사에 입사 지원서를 접수시키고 4.5회의 면접을 본 것으로 집계됐다. 취업을 위해 50개 이상의 회사에 지원서를 접수시킨 다다익선형 신입사원이 있는가 하면 마음에 둔 회사를 한번의 공략으로 험난한 취업의 관문을 뚫은 소신형 신입사원도 있었다.



최근 각 업체마다 인터넷을 통한 신입사원 채용이 늘어나면서 손쉽게 입사 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30여개 이상의 회사에 지원서를 접수했다는 신입사원들이 전체의 16%를 차지했고 단 한번의 지원으로 합격의 영광을 안은 신입사원은 4%였다.



코리아나화장품 홍보팀 신입사원 박윤정 씨는 “보통 2∼30군데의 회사에 지원서를 내는 것이 보통”이라며 “아직 취업이 안된 친구들의 경우 휴학, 대학원 진학, 어학연수 등의 방법을 고민하는 것 같다”며 취업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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