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오헤어, 글로벌 토탈 뷰티브랜드로서의 비전 발표
준오헤어, 글로벌 토탈 뷰티브랜드로서의 비전 발표
  • 장업신문 webmaster@jangup.com
  • 승인 2023.04.26 09: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헤어 카테고리를 넘어 토탈 뷰티 서비스로의 혁신”

토탈 뷰티 브랜드 준오헤어가 지난 25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준오아카데미에서 준오헤어의 사업성과 및 비전 발표를 위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준오헤어를 중심으로 K-뷰티를 이끌고 있는 준오아카데미, 애브뉴준오 등 준오그룹의 사업 비전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준오헤어 강윤선 대표의 환영사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강윤선 대표는 “준오헤어는 가장 앞선 뷰티 기술과 노하우로 지난 41년간 소비자의 아름다움만을 연구해왔다”며 “이 결과 준오헤어는 170여개 매장과 3천여명의 직원이 함께 하는 미용기업이 되었을 뿐 아니라 아시아 최초 사순 아카데미 스쿨 커넥션 분교가 된 ‘준오아카데미’, 웨딩 토탈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애브뉴준오’, 헤어 및 뷰티 케어 브랜드 ‘험블&럼블’을 시장에 선보이며 토탈 뷰티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최명희 CBO(글로벌 비즈니스 최고책임자)가 “준오 그룹의 세계화”를 주제로 ‘준오아카데미’를 통한 현지화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1993년 준오헤어 직원들이 영국으로 단기 유학을 갔지만 20년이 흐른 현재 준오아카데미로 유학을 오는 외국인 헤어디자이너가 이미 1만 5천명을 넘어섰으며 그 수가 해마다 늘고 있다는 것이 최명희 CBO의 설명이다. 국내 교수진을 통한 학습화로 자체 디자이너 수급 및 빠른 현지화로 준오아카데미가 글로벌 허브 스테이션의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이날 최명희 CBO는 헤어 프랜차이즈에서 시작한 준오헤어가 교육, 리테일 등 사업 확장을 통해 글로벌 토탈 뷰티브랜드로서 거듭날 것이라는 비전도 함께 발표했다. 최근 코로나 종식 이후 해외 진출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시기를 기점으로 미주 및 동남아시아 지역에 K-뷰티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단계별 전략을 펼칠 계획임을 밝혔다. SNS, 온라인 아카데미, 플래그십 스토어 등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글로벌 토탈 뷰티브랜드로 자리잡아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준오그룹은 5년 내 미주 및 동남아시아에 ‘준오헤어’ 300개 매장, 웨딩 토탈 뷰티 살롱 ‘애브뉴준오’ 100개, K-뷰티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준오 토탈뷰티 아카데미 10곳을 열고, 험블&럼블 제품군의 다각화 및 전세계 리테일샵 유통을 목표로 전세계 10억 인구가 구독하는 토탈 뷰티 플랫폼 회사로써 전문영역을 발전시켜 성장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저녁 8시 양재동 aT Center에서는 준오아카데미 주관으로 ‘58회 준오 헤어쇼’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준오 헤어쇼’는 지난 2년 6개월간 준오아카데미의 커리큘럼을 모두 이수한 160여명의 졸업생이 정식 디자이너로 데뷔하는 무대이다. 졸업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트렌디한 여성과 남성 커트부터 MZ 세대의 성장과 개성을 나타내는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디자이너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특히 올해는 세계적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트레이시와 함께 올해 컬렉션 주제인 ‘마이사이더(MYSIDER)’를 내세운 ‘2023 SS 살롱트렌드룩’을 발표했다.

이 외에도 그동안 코로나로 방문하지 못했던 중국, 일본, 홍콩 등 아시아의 헤어디자이너와 해외 VIP분들도 함께 자리해 준오헤어가 K-뷰티의 선도 기업으로서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준오헤어 강윤선 대표는 “준오헤어는 앞으로 헤어를 넘어 소비자의 아름다움을 위한 모든 것을 실현시키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며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소통하며 진정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글로벌 토탈 뷰티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