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 ‘제 17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 2관왕 쾌거
연우, ‘제 17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 2관왕 쾌거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23.04.1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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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기술로 산업부장관상·후원기관장상 2개 부문 본상 수상
▲사진1. 연우가 ‘제 17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 시상식에서 산업부장관상을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왼쪽: 박상용 연우 대표이사 / 오른쪽: 이낙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화장품 패키지 선두기업 연우가 18일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산업부장관상과 후원기관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은 국내 유일의 패키징 공모전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가 주관하고 있다. 국내 패키징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연구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사진2. ‘제 17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 시상식에서 산업부장관상을 받은 연우 ‘에코 업앤다운(Eco UP&Down)

연우는 이번 대전에서 친환경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산업부장관상을 받은 ‘에코 업엔다운(ECO Up&Down)’은 재사용률과 재활용률를 높인 친환경 에어리스(Airless) 용기다. 간단한 동작으로 리필 용기를 교체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듀 싱글 콤팩트(DEW SINGLE COMPACT)’가 후원기관장상을 수상했다. 친환경 PET소재와 알루미늄 접시로 구성돼 분리배출이 쉽고 100% 재활용이 가능하다.

▲사진3. ‘제 17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 시상식에서 후원기관장상을 받은 연우 ‘듀 싱글콤팩트(DEW SINGLE COMPACT)

연우는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2014년 첫 수상을 시작으로 10년 동안 총 9개 제품이상을 받았다. 최근 3년 동안에는 연속으로 본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연우는 향후 용기 전체를 단일 재질로 구현해 100% 재활용이 가능한 컨셉의 친환경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박상용 연우 대표이사는 “이번 대전에서 수상한 제품은 연우의 축적된 기술력과 디자인 노하우에 차별화된 친환경 기술“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토털 패키징 기업으로서 친환경 제품의 개발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우는 올해 초 프랑스에서 열린 파리 패키징 전시회 ADF(Aerosol&Dispensing Forum)에서 자사의 에코 드롭퍼(Eco Dropper) 와 에어리스 펌프 모노 튜브(Airless pump mono tube) 제품이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연구개발의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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