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 제품에 대한 온라인 부정유통 대응을 최우선순위로 대응”
“회원사 제품에 대한 온라인 부정유통 대응을 최우선순위로 대응”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23.02.1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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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판협회, ‘회원사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바코드 제거 유통 방조 대응 회의’ 개최 

사단법인 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회장 박한길, 이하 '직판협회')는 지난 1월30일 오후 2시,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 4층 시청각실에서 ‘회원사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바코드 제거 유통 방조 대응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직판협회 김태오 사무국장이 2020년 9월23일 26개 회원사에서 40여 명의 실무자들과 외부 법률전문가들이 참석한 온라인 부정유통 대응 방안 논의 Zoom 화상회의를 시작으로, 2020년11월17일 국회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의 유통과 QR-code’라는 주제의 세미나 개최, 건강기능식품에서도 바코드, QR코드를 필수기재사항화하는 ‘식품표시광고법 시행규칙’ 개정(2021.5.27.), 법무법인 자연수와 협회 회원사 제품 인터넷쇼핑몰 재판매 업자 상대 소송 위임 계약 체결(2022.3.8.) 및 그간 성과 보고, 2022년3월29일 28개 회원사 36명이 참석한 온라인 부정유통 대응 실무자 대면회의 진행 등 그간의 사업 경과를 보고하였다.

이어, 건강기능식품을 주력으로 하는 회원사의 실무 담당자가 유관부서의 유권해석을 받아 개정된 식품표시광고법 시행규칙에 따라 (건강기능)식품에 QR코드를 인쇄하여 유통 추적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제거. 삭제하여 인터넷쇼핑몰 등을 통해 부정유통한 업자들을 대상으로 법적 조치를 진행한 실제 사례를 공유하였고 참석한 회원사 실무자들과 Q&A를 진행하였고, 화장품을 주력으로 하는 회원사 소속 사내변호사가 자사 화장품의 바코드가 제거된 체 온라인포탈 등을 통해 유통되고 있는 통계 자료와 이에 대한 대응 사례를 발표하며, 관련 법률에 근거하여 필수기재사항인 바코드 제거하여 유통하는 것이 불법이므로 판매 중단를 요청하면 대다수의 온라인포탈들은 협조를 하지만 유독 최대 온라인포탈인 N社만은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어 직판협회가 업계를 대표하여 법적 조치를 포함하여 가능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여 강력 대응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마지막으로 직판협회 어원경 상근부회장은 “회원사 제품에 대한 온라인 부정유통 대응을 최우선순위로 하여 회원사의 의견 수렴을 거쳐 회원사 권익 보호와 생존권 수호를 위해 앞장 서 나갈 것임”을 강조하였고, “올해도 지난 해 12월 회원사들과 진행한 말레이시아 해외진출세미나와 같이 회원사의 해외 진출을 돕고자 전세계 70 여 개국의 직접판매협회(DSA) 네트웍을 최대한 활용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올해 10월16일 UAE 두바이에서 개최될 제17차 WFDSA 직접판매세계대회에 한국 대표단을 파견하여 3년 뒤 2026년 제18차 WFDSA 직접판매세계대회의 한국 유치를 이뤄내 우리 직접판매산업의 한단계 도약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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