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산업의 경쟁력, 그래도 수출이다
화장품 산업의 경쟁력, 그래도 수출이다
  • 장업신문 webmaster@jangup.com
  • 승인 2022.12.1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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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 씨제이올리브영(주) 등 5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쾌거

 

공급망 교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교역환경 가운데에서도 경쟁력 강화노력을 토대로 해외 시장에서 승승장구하는 화장품 산업의 선봉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12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 59회 무역의 날 유공자 표창·수출의 탑 시상식에서 화장품 부자재 업체의 다크호스 삼화, 바닐라코의 에프앤코, 씨제이올리브영(), 그리고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더마코스메틱 스킨케어 더마펌이 5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중 매년 수출금액이 증가하고 있는 삼화의 조성환 대표는 올해 5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의 영광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연구개발 노력을 기울여 새로운 신제품과 수출 확대를 통해 내년에도 성장세를 지속하며 수출금액을 높여가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3천만불 수출의 탑은 제로투세븐, 위시컴퍼니(), 네이처리퍼블릭, 씨앤씨인터내셔널, 티르티르 등이 수상했다.

1천만불 이상의 수출의 탑을 수상한 화장품 관련 기업은 옥시젠디벌롭먼트(), 세화피앤씨 등 30여곳을 웃도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1백만불 이상의 수출의 탑을 수상한 기업은 비담은코스메틱()을 비롯 씨유스킨, 트루코스메틱() 등 화장품 관련 기업 120여곳이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해외 시장에서 국내 화장품 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의 탑은 단일 법인이 달성한 수출실적인 특정 구간을 넘어서는 신기록을 경신할 때 준다.

수출 유공자 포상에서는

이날 기념식에서는 코스메카코리아 조임래 대표가 산업포장을 수상한 것을 비롯 씨제이올리브영 정윤규 대표, 네이처리퍼블릭 유은정 이사, 바이오뷰텍 김인영 대표가 대통령 포창을 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은 한국보건산언진흥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장경훈 팀장 등이 수상하는 등 30여명의 화장품 관련 인사가 표창과 포장을 받았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출의 탑은 1973년 최초 1억불 수출 달성업체(한일합섬공업)의 출현을 기념하여 수여하기 시작, 올해는 1,780개사가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기업 27개사, 중견기업 113개사, 중소기업 1,640개 수출의 탑을 수상했으며 수상기준은 20217월부터 20226월까지의 수출실적을 기반으로 했다.

또한 유공자 포상은 산업훈장 33, 포장 31, 표창 533명 등 총 597명이 수상했고 전체 포상의 79%는 중소, 중견기업 종사자에 해당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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