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독성학회 2022 추계 제38차 정기학술대회 성료 
(사)한국독성학회 2022 추계 제38차 정기학술대회 성료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22.11.16 13: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학물질의 인체 안전성 및 건강 대한 다양한 요구 반영

(사)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회장 천영진)는 “Chemical and Human Health (화학물질과 건강)”의 주제로 2022년 제38차 정기학술대회를 성료했다.

11월 7~9일 기간 동안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최고의 연자들의 강연으로 다채로운 국제 학술행사가 진행되었다. 금번 학회는 기조 강연자인 서울대학교 서영준 교수와 예일대학교 Yasuko Iwakiri 교수의 강연을 비롯하여 총 6개 분야의 세션 및 특별 강연 등으로 구성되었다. 한국독성학회 운봉 독성학 학술대상은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임경민 교수가 수상하여 이와 관련된 특별강연이 이어졌다. 그 외 학술상 및 우수포스터상 시상, 독성전문가 인증식 등 다채로운 학술행사와 교류의 자리가 진행되었다.

이번 학술대회의 6개 세션에서는 각각 질병에 대한 염증 미세환경 영향, 염모성분에 대한 안전성 및 위해성, 살생물제 안전성, 표적 장기 독성, 화장품 성분의 피부 독성 및 젊은 독성학자 포럼 등으로 구성하여 화학물질의 인체 안전성 및 건강에 대한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였으며, 특별 강연으로 국가신약개발재단 사업 소개 및 연구 특허 활용 가이드라인 소개를 통하여 독성학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기초를 다졌다. 

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 천영진 회장(중앙대학교 약학대학 교수)은 “이번 정기학술대회는 역사와 문화의 도시 경주에서 COVID-19 팬더믹 이후 3년 만에 전면적인 오프라인 학술대회로 개최하여 더 의미가 깊었다. 역대 최대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155편의 포스터 발표와 함께 약 500명의 과학자들이 참석하였고 많은 홍보 전시부스들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정기학술대회는 독성학자들의 연구 활동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독성학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관련 연구자들 간의 화합과 학술 교류의 장이 되었다. 다채로운 논문들을 발표하고 참석해준 회원들과 이번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많은 노고를 보여준 임원들 등 모두의 결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는 2023년 5월 11~12일에는 서울에서 춘계 학술대회를, 10월 30일~31일에는 제주에서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