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이데아 ‘메디필’, 중국 시장 여전히 강세
스킨이데아 ‘메디필’, 중국 시장 여전히 강세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22.11.1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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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과 다양한 유통망, 마케팅 활동 등으로 선전

최근 화장품 수출이 5개월째 하락세를 지속하며, 중국에서도 매출이 부진한 가운데 ㈜스킨이데아의 메디필 브랜드는 뛰어난 품질과 다양한 유통망, 마케팅 활동 등으로 중국 현지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메디필은 중국 온라인몰 중 가장 큰 쇼핑 플랫폼인 티몰에서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활동을 통해 브랜드 입지를 단단히 굳혀 왔다. 이러한 가운데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절 행사를 맞아 중국 내에서 영향력 있는 왕홍들을 섭외하여 틱톡, 쇼츠 라이브 방송 등으로 제품을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며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 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히알루론 로즈 에너지 톡스 앰플 마스크팩’으로 2021년 6월에 출시되어 현재까지 42,642,600장 이상 판매되며, 소비자 사이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1박스에 50매가 들어있는 대용량 마스크팩으로 기존 1박스에 10매가 들어있는 타사 제품과는 확실한 차별점이 있다. 또한 끈적이지 않는 산뜻한 제형으로 진한 보습감을 느낄 수 있어 중국 소비자의 만족도에 부합하며 여전히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외에도 중국 시장에서 입소문을 타며 히트상품이 된 메디필 모델링 팩과 앰플도 몇 년이 지나도록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 로얄 로즈 프리미엄 모델링 팩은 ㈜스킨이데아의 지속적인 연구와 오랜 에스테틱 노하우로 탄생한 홈케어 모델링 팩으로 중국 내에서 꾸준하게 사랑받는 제품이다. 이러한 중국에서의 모델링 팩과 앰플의 인기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스킨이데아는 올해 광군제에 신제품을 개발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새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화장품 업계가 수출 감소와 오프라인 매장 축소 기조로 가고 있지만 ㈜스킨이데아는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으로 진출하며, 성공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중국 광저우에 메디필 대형 오프라인 매장을 설립하여 중국 시장에서의 인기를 키워가고 있다. 중국 광저우는 지리적으로 홍콩, 마카오 사이에 위치한 무역항이자 사통팔달의 지리적 입지로 광둥성의 심장이자 최대의 경제 도시로 현지인과 관광객들이 다양한 메디필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만족도도 높다.

㈜스킨이데아 관계자는 “중국 화장품 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도 꾸준한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라며 “제품에 대한 기술력과 중국 현지화 전략이 그 이유”라고 전했다.

메디필 브랜드는 북미, 유럽, 러시아, 중국, 동남아, 호주 등 전 세계 5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삼천만불 수출탑, 기업생산성대회 대상 수상, 최근에는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5월 25일 열린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하는 등 국가 기관 상을 지속적으로 수상하는 등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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