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중진공, 고비즈코리아 SNS 채널 전면 개편
중기부-중진공, 고비즈코리아 SNS 채널 전면 개편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22.10.1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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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中企 우수상품·글로벌 이커머스 동향 등 정보제공 기능 강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국내·외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고비즈코리아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을 전면 개편했다고 5일(수) 밝혔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고비즈코리아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유튜브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국내 기업과 해외바이어 대상 계정으로 구분해 운영해오고 있다. 기존 SNS 채널이 기업 제품 홍보와 지원사업 안내에 국한돼 있었다면, 개편 이후엔 글로벌 이커머스 트렌드, 무역실무 교육 등 콘텐츠를 추가해 정보제공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국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SNS 채널은 ‘GobizKorea GETS(고비즈코리아 겟스)’라는 이름으로 새 단장을 마쳤다.

GETS에서 제공하는 온라인수출 솔루션은 ▲최신 이커머스 동향 관련 웹진 및 카드뉴스 배포, 포럼 개최(GET1Trend), ▲유튜브 채널을 통한 이커머스 꿀팁, 통관·물류 노하우 등 콘텐츠 제공(GET2TV), ▲맞춤형 교육·멘토링 및 수출 애로해소 지원(GET3Tutorial) 등 크게 세 가지로 구성된다.

아울러 해외바이어용 영문 채널은 화장품, 패션 등 유망 품목별 우수 상품, 국가별 인콰이어리(구매 문의) 상위 제품 등 바이어가 주목할 만한 제품들을 카테고리별로 묶어서 소개한다.

SNS 채널과 고비즈코리아 플랫폼을 연동해 자세한 제품 정보 및 거래 조건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가상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콘텐츠와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해 해외바이어의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기업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백구 캐릭터인 ‘고비지(Go-Bizi)’를 개발해 다양한 홍보 콘텐츠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문환 중진공 글로벌본부장은 “디지털 기술 발전과 코로나19로 비대면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SNS 기반의 정보 제공과 소통이 필수인 시대가 됐다”면서, “중진공은 앞으로 고비즈코리아 SNS 채널을 적극 활용해 해외바이어들이 쉽게 국내 유망 중소벤처기업 제품을 접하고, 국내 기업들은 온라인 수출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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