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2022 국제입찰 컨퍼런스 개최
진흥원, 2022 국제입찰 컨퍼런스 개최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22.10.1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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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보건산업체 해외조달시장 진출 기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영옥 기획이사, 이하 진흥원)은 국내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지원을 위한 국제입찰 컨퍼런스 및 비즈니스 상담회를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2일 간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개최한다.

본 행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내기업의 해외 공공조달시장 점유 확대 및 협력방안 모색”을 주제로 해외조달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제약, 의료기기 등 국내 보건산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 조달시장 진출지원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진흥원은 국제입찰시장 정보 제공 및 해외 네트워크 연계를 통한 국제입찰시장 진출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행사를 계획하였으며, △글로벌 보건의료 거버넌스 및 국제기구 입찰 추진 동향, △국가별 보건의료 공공조달 사업 소개, △해외 공공조달 시장 진출 방안 및 우수사례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8년-2020년까지 UN 조달시장은 188억 달러에서 223억 달러로 증가하였으며, ‘20년 223억 달러 중 보건의료분야는 52억 달러로 약 23% 정도인 반면에 한국기업의 조달 참여는 2억 3,900만 달러로 전체 조달 규모의 1.09% 정도에 불과하므로 해외조달 시장에서 국내기업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 

진흥원 장경훈 팀장은 “지난 ‘메디컬코리아 2022(Medical Korea 2022)’해피라이프의 수출 계약과 같이 보다 많은 국내 보건산업체의 해외 조달시장 및 국제입찰 시장 진입을 원한다. 또한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만 개최하던 ‘국제입찰 컨퍼런스’를 오프라인으로 개최하는 것에 의의가 있으며, ‘국제입찰 컨퍼런스 2022’를 통해 앞선 선례와 같이 다양한 성과를 내기 위해 복지부와 더불어 계속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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