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美 뉴욕에서 ‘K-뷰티 메이크업쇼’ 개최
중기중앙회, 美 뉴욕에서 ‘K-뷰티 메이크업쇼’ 개최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22.09.22 14: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 현지 바이어에 ‘눈도장’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미국 뉴욕에서 ‘K-뷰티 메이크업쇼’를 개최해 현지 바이어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고 9월 22일 밝혔다.

‘K-뷰티 메이크업쇼’는 중소기업의 신규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현지시간 9.20~21일 양일간 뉴욕 ‘Pier17’에서 개최된 ‘K-뷰티 수출상담회’의 일환으로 미국 현지 바이어들에게 효과적으로 제품을 홍보하고 참여기업의 B2B 상담성과를 높이기 위한 특별 이벤트로 마련됐다.

‘Love K-뷰티’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메이크업쇼에서는 이번 수출상담회 참여기업(CSA코스믹) 대표이자, 우리나라 1세대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유명한 조성아 원장이 자사 메이크업 쿠션뿐만 아니라 K-뷰티 제품이 강세를 보이는 참여기업들의 다양한 스킨케어 제품들을 활용해 짧은 시간에 일상의 아름다움을 놓치지 않는 화장기법으로 ‘텐미닛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이날 수출상담회 현장을 찾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함께 직접 시연 모델로 나서 K-뷰티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했으며, 수출상담회 참여기업의 여러 뷰티 제품들에 대한 미국 현지 바이어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이끌어 냈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중기부가 주최한 ‘KOREA-US SMEs go TOGETHER’(9.20-21) 행사의 하나로 롯데홈쇼핑과 함께 ‘K-브랜드 엑스포’를 개최하고 뷰티업계 수출중소기업 20개사의 미국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1:1 B2B 수출상담을 지원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지난 몇 년간 우리나라 뷰티산업은 제품의 다양성과 품질 향상이 빠르게 이뤄져 왔으며, 이제 대한민국은 세계 3대 화장품 수출국”이라며 “미국의 화장품, 퍼스널 케어 시장규모는 전 세계 뷰티산업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등 매력적인 시장인 만큼 지금 우리 뷰티산업의 다양성과 역동성을 만들어 내고 있는 많은 중소기업들이 미국시장으로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