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건시장 첫관문 'BeVeg 인증' 세미나 21일 개최
미국 비건시장 첫관문 'BeVeg 인증' 세미나 21일 개최
  • 김유진 pick@jangup.com
  • 승인 2022.09.0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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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F인터내셔널-티앤씨인증원 공동 개최
코엑스 308호 오전 10시30분...선착순 150명
미국 뷰티시장과 비건인증 A to Z 설명

[장업신문 김유진 기자]비건 화장품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미국 비건 인증인 BeVeg와 수출전략을 소개하는 행사가 마련됐다. 

NSF인터내셔널과 (주)티앤씨인증원이 9월 21일(수)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308호에서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비건인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국 소비자의 최신 소비트렌드와 BeVeg 인증의 잇점(양경희 NSF인터내셔널 지사장) △BeVeg 인증 기준 및 요구사항(이상효 NSF인터내셔널 제품인증 총괄 팀장) △비건 인증을 위한 준비사항(김관중 (주)티앤씨인증원 박사) 등을 설명한다. 

화장품‧식품 컨설팅기관인 (주)티앤씨인증원은 NSF인터내셔널과 협력해 BeVeg 인증의 마케팅과 컨설팅을 담당한다. 

홍영배 (주)티앤씨인증원 대표는 “K-컬쳐 열풍을 타고 K-뷰티와 K-식품이 인기다. 가치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비건 인증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 높아졌다. 이번 세미나에서 미국시장 진출 포인트와 BeVeg 인증을 정확히 알리겠다”고 말했다.   

NSF인터내셔널 관계자는 “NSF는 미국 국가규격과 국제규격을 개발하고 제정하는 미국기관이다. 미국 농무부의 오가닉‧Non-GMO‧글루텐 프리 인증을 제공한다. 식품과 물 등의 안전성과 품질을 점검하고 심사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고 했다. 

이어 “NSF의 한국지사인 NSF인터내셔널은 ISO17065를 취득한 국내 유일 인증기관이다.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비건 인증을 발급한다. 국내 화장품 브랜드가 비건 인증을 받기 전 심사기관의 적격성을 파악하는 것은 필수 절차다. 해외에서 실질적으로 통용되는 비건 인증인지, 국제 표준에 부합한 지 꼼꼼히 살펴야 수출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BeVeg 인증은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도가 높다. BeVeg 비건 인증 로고를 부착한 제품은 세계 소비자에게 공신력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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