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다단계판매업체는 신규 등록 3개사, 폐업 5개사 등으로 나타났다.
23일 공정거래위원회의 ‘2022년도 2분기 다단계판매업자의 주요정보 변경사항’에 따르면 6월말 등록 다단계판매업자 수는 총 121개로 전 분기 대비 2개 업체가 감소했다.
다단계 판매업자는 지난해 1분기 136개사를 기록한 후 지난해 2분기 130개사, 3분기 128개사, 4분기 125개사, 올해 1분기 123개사로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2분기 다단계판매시장에는 3개 사업자가 신규 등록을 통해 새롭게 진입하였고, 5개 사업자는 폐업하였다.
㈜올네이쳐, 바이디자인코리아(유), ㈜우리커머스는 신규 등록하였다. 그 중 ㈜올네이쳐, 바이디자인코리아(유)는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을 체결하였고, ㈜우리커머스는 신한은행(동탄역금융센터)과 채무지급보증 계약을 체결하였다. 등록된 다단계판매업자 중 ㈜우리커머스를 제외한 나머지 다단계판매업자들은 모두 공제조합에 가입되어 있다.
뉴본월드, ㈜더워커스, 루안코리아㈜, 글로벌플랫폼솔루션㈜, ㈜캔버스코리아는 다단계판매업을 폐업하였고, 이들 모두 공제조합과의 공제계약을 해지하였다.
또한 9개 사업자는 상호·주소를 변경하였다. 아미코젠퍼시픽은 ‘에이피’로, 위업글로벌은 ‘밸리니크’로 상호를 변경했다. 니오라코리아, 빅스카이글로벌, 애드댓 등 총 9개사는 사업장 주소를 이전했다.
공정위 측은 “다단계판매업자와 거래하거나 다단계판매원으로 활동하고자 한다면, 피해예방을 위해 해당 사업자의 다단계판매업자 등록 여부는 물론 휴·폐업 여부 및 주요정보 변경사항 등을 꼭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