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뷰티기업 6곳, 북미서 757만 달러 수출 ‘성과’
강남구 뷰티기업 6곳, 북미서 757만 달러 수출 ‘성과’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22.07.25 0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미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 참가 지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2일부터 14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북미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Cosmoprof North America Las Vegas)’에 관내 유망 뷰티기업 6개사의 참가를 지원해 757만불(약 100억원)의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

강남구 참가업체는 에스에이치글로벌커머스(유앤미), 에이치피앤씨(테라비코스), 지니더바틀(아임낫어베이비), 코스모어플러스(액티브레이어), 파워풀엑스(리커버리크림), 파켓(믹순) 등 6개 업체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는 북미 최대 규모의 B2B(Business to Business) 미용박람회로,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홍콩 코스모프로프와 더불어 세계 3대 미용박람회로 꼽힌다.

전시회 기간 동안 강남구 기업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제품시연에 코스트코, 암웨이 등 북미지역 대형 유통바이어들이 관심을 보이며 성공적인 상담실적을 이끌어내, 향후 수출성과가 더욱 기대된다.

구는 부스 임차비와 장치비의 70%, 운송비 50%, 통역․차량 비용 전액 등 현지에서 필요한 지원뿐 아니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무역전문가를 초빙, 무역실무와 바이어 상담 노하우 강의를 마련해 기업들의 박람회 참가 준비를 적극 도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대한민국 화장품 산업은 2020년부터 3년 연속 세계 3위의 수출실적을 이어가고 있으며, 우리나라 전체 무역수지 흑자 규모의 25%를 차지하는 주력 수출산업”이라며, “앞으로도 ‘K뷰티 일번지 강남’의 우수한 기업들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