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17일 방콕 BITEC서 개최
선착순 50개사에 참가비 25% 파격 할인
[장업신문 김유진 기자]동남아 화장품 수출의 전초기지인 태국에서 K-뷰티를 알리는 대규모 전시회가 열린다.
행사주최 측인 킨텍스는 12월 15일~17일 3일간 태국 방콕 BITEC에서 '2022 K-뷰티엑스포 방콕(동시개최 : 방콕뷰티쇼)'를 개최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참가기업 모집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킨텍스 측은 행사규모와 관련해 150개사 250부스 규모로 선착순 50개사에게 참가비 25%를 할인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 조만간 경기도 소재기업 대상으로 참가비 지원도 공고할 예정이다.
이 외에 △수출바우처 △개별 지자체 지원 △코트라 주관 해외전시 지원 등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킨텍스 측 관계자는 "태국은 주변 5개국과 인접한 지리적 특성으로 동남아 수출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며 "특히 K-팝, 패션, 푸드와 더불어 K-뷰티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어, 코로나19 이후 반드시 진출해야 할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참가기업에게 △B2B프로그램 무상지원 △운송지원 △현지 네트워킹행사 참가 △협력사 할인(통역ㆍ여행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으로 참가희망 기업들은 해외전시회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19년도 K-뷰티엑스포 방콕 행사는 8개국 210개사가 출품했고 41개국 1만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해 1462건의 수출매칭과 2200달러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다.
신청문의는 홈페이지(www.bangkokbeautyshow.com)나 대표전화(031-995-8214), 이메일(bangkokbeautyshow@gmail.com)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