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중국 왕홍과 국내 소비재 라이브커머스 진행
무협, 중국 왕홍과 국내 소비재 라이브커머스 진행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22.06.2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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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화장품·의류·식품 등 14개사 제품 홍보 및 판매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가 강남구청과 공동으로 20일 삼성동 코엑스 아셈광장 C-스튜디오에서 ‘2022 중국 라이브커머스 수출 마케팅’ 지원사업을 개시했다.

동 사업은 중국의 대표적인 전자상거래 플랫폼 텐센트를 통해 왕홍(인플루언서)이 우리 유망제품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홍보·판매하는 사업으로 작년에는 12개사를 지원해 2주간 1억원에 가까운 판매성과를 올렸다. 올해는 20일부터 열흘간 화장품·의류·식품 등 14개 기업의 제품을 홍보한다.

협회는 판매성과를 높이기 위해 업체별 홍보용 쇼츠 영상 제작은 물론 SNS 사전 마케팅을 진행하고 B2B·B2C 거래알선 플랫폼인 트레이드코리아(tradeKorea.com)와 케이몰24(Kmall24.com)에도 입점시켜 앞으로도 계속 바이어-셀러 매칭을 지원할 예정이다.

무역협회 김현철 글로벌협력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중국 소비시장이 온라인 중심으로 급속히 재편되면서 라이브커머스 시장도 덩달아 성장했다”면서 “소비재뿐 아니라 다양한 업종으로 라이브커머스 사업의 지원 범위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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