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트렌드 속 착한 ‘비건 선케어’ 출시 봇물
비건 트렌드 속 착한 ‘비건 선케어’ 출시 봇물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22.04.2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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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스틱부터 선크림까지 다양한 제형과 기능의 제품 속속 선보여

친환경, 친건강, 기부 등과 연결되는 가치 소비를 뜻하는 ‘미닝아웃(Meaning Out)’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뷰티 업계에도 비건(Vegan) 바람이 거세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건강과 환경, 동물보호 등에 관심이 커지면서 비건 인증을 받은 착한 화장품이 주목받고 있다.

비건 화장품은 제조·가공 과정에서 ▲동물 실험을 하지 않고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을 뜻한다. 최근 시즌은 맞은 자외선 차단제 시장에서도 비건 인증을 받은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김정문알로에의 ‘큐어 워터 스플래쉬 쿨링 선스틱(SPF50+, PA++++)’은 피부 갈증을 해소시키는 촉촉, 보습, 쿨한 알로에 선스틱으로 피부 온도를 평균 2.68도 내려줘 해열 선스틱으로 불리며 인기가 높은 제품이다. 올해 제품 업그레이드에 앞서 새롭게 비건 인증을 받았다.

핵심원료로 정제수를 대체한 알로에베라잎즙과 알로에잎추출물을 함유하여 자외선 차단과 함께 피부 진정, 보습, 항산화 효과에도 도움을 준다. 알로에 외에도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쿨링 특허원료 등 다양한 제주산 원료가 첨가되었으며, 수분을 가두고 있다가 터뜨리는 ‘워터 홀딩 시스템’을 통해 알로에베라잎즙을 최대치로 담았고, 에어타이트 용기 통해 수분 증발을 최소화 것이 특징이다.

마리엔메이는 자외선 차단 기능은 물론 외부 환경으로부터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100% 식물성 원료의 비건 인증을 득한 ‘시카 수딩 선크림(SPF50+, PA++++)’을 출시했다.

자외선 차단 효과는 물론 병풀을 효모로 발효시켜 얻은 7가지 핵심 성분을 담은 ‘시카 콤플렉스’를 10,000ppm 함유해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돼 달아오른 피부를 순하게 진정시켜준다. 여기에 이노시톨과 히알루론산 성분이 피부 속까지 탁월한 보습효과를 선사하고 베타인 성분이 피부 노화 방지 및 주름개선,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이 멜라닌의 이동 경로를 차단해 미백 효과까지 겸비해 자외선 차단, 주름개선, 미백까지 3가지 기능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토코보는 수분・진정 비건 성분의 선케어인 ‘바이오 워터리 선크림(SPF50+, PA++++)’을 선보였다. 자외선 차단과 미백, 주름 개선 기능을 겸비한 제품으로 녹두추출물 및 바이오 히알루론산이 함유된 순한 저자극 자외선 차단제로 기초 스킨케어를 하듯 촉촉하면서 빠르게 피부에 흡수되는 세럼 제형이 피부에 편안함을 선사한다.

피부 트러블을 잠재우는 자연유래 진정 성분인 녹두추출물 통한 피부 진정과 영양공급은 물론 바이오 히알루론산의 수분 공급과 보습 기능 통해 생기 넘치는 피부로 케어해 준다. EWG 그린 등급과 PEG 프리로 예민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며, 산호초 유해 성분도 배제했다.

프레비츠는 선케어 라인을 확대하며 ‘데일리 아쿠아 비건 선(SPF50+, PA++++)’ 제품을 출시했다. 판테놀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이 되는 선크림이다.

피부 표면의 수분 증발을 완화하고 수분을 공급해주어 부드러움과 탄력을 유지해주는 글리세린, 프로판다이올, 아크릴레이트/C10-30알킬아크릴레이트크로스폴리머 성분이 담겨 있으며, 부드럽게 발리는 촉촉한 에센스 타입의 제품이다. 천연향료 사용과 함께 20가지 이상의 유해 성분을 배제했고, 포장재는 FSC 인증을 받은 용지와 콩기름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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