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2021년을 빛낸 인물’ 선정 발표
본지 ‘2021년을 빛낸 인물’ 선정 발표
  • 장업신문 webmaster@jangup.com
  • 승인 2021.12.2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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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OEM·ODM, 마케팅 등 8개 부문서 최고의 실적&기여도 평가

본지가 2000년부터 매년 화장품&미용 산업에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인물을 선정,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는 ‘올해를 빛낸 인물’을 선정했다. 2021년에는 경영부문 등 8개 부문에서 올 한 해 큰 성과를 거둔 8명이 선정됐다.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수상자는 ▲경영 부문: 한국콜마 안병준 대표 ▲특별 부문: 국회 K-뷰티 포럼 김상희 대표 의원(국회 부의장) ▲기관 부문: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OEM·ODM 부문: 예그리나 한성수 대표 ▲마케팅 부문: 씨티케이 최선영 대표 ▲부자재(친환경) 부문: 연우 기중현 대표 ▲연구개발(R&D) 부문: SK케미칼 화학연구소 김한석 연구소장 ▲미용 부문: 한국분장예술인협회 김유리 회장이 선정됐다.

경영 부문 안병준 한국콜마 대표이사
안병준 한국콜마 대표는 공인회계사 출신의 전문 경영인이다. 삼일회계법인과 참회계법인(대표이사)을 거쳐 2013년에 한국콜마에 합류했다. 한국콜마에서 기획관리본부 전무, 경영지원본부 부사장을 역임하고 2017년 한국콜마홀딩스 대표이사, 2019년 한국콜마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코로나19로 경영 환경이 힘들었지만 어려울수록 기술과 품질에 충실하며 내실을 다지는데 힘썼다. 그 결과 특허기술상 대상, 국가품질혁신상 대통령 표창, 대한민국 회계대상 등 수 많은 수상을 이뤄냈다. 올해는 한국콜마의 융합기술 성과가 유난히 많았다. 융합기술이 적용된 가장 대표적 제품은 고객사 애터미의 브랜드인 ‘앱솔루트 셀랙티브 스킨케어’다. 의약품 복용 시 주요 성분이 특정 세포를 표적으로 삼아 공격하는 표적 치료제와 같은 원리를 화장품에 적용해 특허기술상 대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 외에도 유망한 여러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등과 공동연구를 확대해 뷰티·헬스 산업의 균형성장에 기여했다. 색조 전문 브랜드 라카, 파우더룸 등에 진행한 투자는 건강한 업계 생태계를 구축하는 일이자 주요 소비층인 MZ세대의 트렌드를 이해하기 위한 노력이었다. 한국콜마는 친환경 기술을 통해 화장품 업계의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종이튜브를 개발해 플라스틱 사용이 불가피한 캡(뚜껑)을 제외한 본체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80% 줄였다. 종이튜브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인정받아 IDEA, 독일 IF·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등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의 본상을 모두 수상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배 석세포를 활용한 화장품 개발, 계면활성제와 점증제의 친환경 원료 개발에도 앞장서며 친환경 기술을 적극적으로 리드하고 있다. 

특별 부문 김상희 국회부의장
김상희 국회부의장은 현재 국회 ‘K-뷰티 포럼’의 대표 의원으로서 우리나라 뷰티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제도적 개선책을 강구하고, K-뷰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상희 국회부의장은 제20대 국회 ‘헬스&뷰티 발전포럼’에 이어 제21대 국회 ‘K-뷰티포럼’의 대표의원을 맡으며 국회 내 화장품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논의를 주도하고 있다. 김상희 부의장은 4선 국회의원으로서 국회부의장의 소임도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정책개발, 의정활동도 소홀히 하지 않는 꾸준함과 성실성으로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2021년도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평가에서도 ‘우수 의원’으로 선정되며, 그 실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국민 생활 건강과 K-뷰티의 발전에 관한 지대한 관심으로 국회·정부·산업계·학계가 함께 K-뷰티산업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왔다. 그동안 개최한 ‘한국화장품 수출시장 다변화 세미나(2018년)’,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전문기관 설립을 위한 토론회(2019년)’, ‘K-뷰티 경쟁력과 위기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2021년)’ 등을 통해 우리나라 화장품의 질을 높이고, K-뷰티를 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 왔다. 더불어, 화장품 업계 종사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업계의 고충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6월, 맞춤형 화장품 매장을 방문해 직접 산업 현장을 체험하고, 맞춤형 화장품 판매장을 운영하는 중소기업 등과 맞춤형 화장품 발전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전 세계가 큰 충격을 받고 많은 국가가 경제후퇴를 기록한 가운데에서도 K-뷰티는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있다. 그 결과, 우리나라는 세계 화장품 수출 TOP3 국가로 성장하였다. 향후 대한민국이 세계 1위 화장품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화장품 업계의 원천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회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기관 부문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우리나라 화장품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와 국민보건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정부, 지방, 민간 기업들이 함께 2010년에 설립한 화장품산업 전문 연구기관이다.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의 주요사업은 ▲해외 화장품시장 정보 제공 ▲화장품 안전관리 지원체계 구축 ▲실험실 공동시설 활용 지원 ▲현장 전문인력 양성 교육 지원 ▲국가별 피부특성은행 구축 ▲K-뷰티 체험 홍보관 운영 등이다. 2021년 한 해 동안, 한국 화장품 기업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했다. 해외 화장품시장 정보 제공 사업에서는 시장동향 관련하여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총 10호)를 발행하고, 화장품 시장 트렌드 예측 조사(3개국) 및 유통구조 정보 조사(3개국)를 완료해 보고서를 발간했다. 수출 정보와 관련하여 매월 화장품 수출 가이드북을 모니터링 및 업데이트하고, 수출 상담 센터를 구축해 수출 기업의 문의사항에 적극적으로 상담 및 정보를 제공했으며, 200만건의 특허·상표 정보를 제공해 한국 화장품 기업의 혁신을 도왔다. 해외 마케팅 분야에서는 중국 수출상담회에 30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계약 추진액 약 44억원, 상담액 약 75억원의 성과를 올렸다. 또한, 지난 9월 명동에 K-뷰티 홍보관을 개관하고 한국 중소 화장품 400여개 제품을 전시하고, 메이크업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내·외국인에게 한국 화장품을 홍보했다. 또한, 원료 안전성 평가 자료 제공을 위해 올해 추가로 20종에 대한 안전성 평가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국가별 피부 특성과 유전자에 대한 정보 구축 사업을 새롭게 시작하여 올해 베트남(400명)과 한국(200명)정보를 신규로 수집하였으며, 제품 개발 가이드 제공(태국) 및 정보제공 플랫폼을 새롭게 구축했다. 이 외에도 화장품 산업 종사자를 위한 GMP교육(27회, 445명), 산업 입문 교육(14회, 529명), 화장품 마케팅 교육(2회 83명)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여 인프라 구축에 기여했다.

OEM·ODM 부문 한성수 (주)예그리나 대표
(주)예그리나는 ‘새로운 아름다움의 가치를 만들어 가는 글로벌 리딩 뷰티 컴퍼니’라는 슬로건을 제시하고 우수한 제품 생산을 위한 화장품 전문 제조 및 생산 설비를 구축하여 국내 화장품 기술 발전에 일조해왔다. (주)예그리나는 2014년 7월 공장 설립부터 시설 운영까지 철저하게 관리하며 2018년 CGMP 구조에 맞는 제조시설 하드웨어를 구축, 2019년 10월 21일 CGMP 인증을 획득하였다. 기능성화장품 시장의 성장과 고객의 니즈에 발빠른 대응을 위해 2020년 탈모 완화 기능성제품 생산, 2021년 여드름 완화 기능성과 자외선 차단제 등 기능성 화장품의 품목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20년 4월 의약외품 제조업 허가가 완료하였으며 잠재력 있는 반려동물 시장의 흐름에 발맞춰 같은 해 6월 맞춤형 제품을 연구, 개발을 위한 동물용의약외품 제조업 허가를 완료하였으며 2021년 꾸준한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주)예그리나는 액정 유화 기술을 헤어 제품에 적용한 특허 등록 완료(친환경 멀티 라멜라 유화제 조성물, 이를 포함하는 친환경 멀티 라멜라 유화제 및 이를 포함하는 모발 화장료)했다. 또 기술력을 강화하고 남다른 차별화를 위해 현재 헤어 케어 제품에 특화된 모발 강화와 두피 환경 개선 및 강화를 위한 2가지 특허 등록을 진행 중이다. (주)예그리나는 모든 업무에 표준 작업 지침 및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표준화된 방법에 따라 항상 동일한 품질의 화장품을 생산한다. 건물과 설비의 적절한 유지 관리와 내부규정 절차서를 마련하여 이에 따른 교육훈련을 받은 직원만이 작업을 실시하도록 한다. 또한 위생 관리 기준 및 절차를 마련하고 제조소 내의 모든 직원은 이를 준수하여 오염을 방지하고 고품질에 제품이 생산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을 철저히 이행하고 있다. 또한 품질보증팀을 운영하여 화장품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품질 면에서 보증할 수 있도록 원료의 입고부터 출고에 이르기까지 공정 관리를 엄격히 한다. 안정성 높은 고품질의 화장품이 제조될 수 있도록 관리 기준을 마련하였다. 신제품 연구개발, 엄격한 품질관리는 물론 순천향대학교와의 IPP형 일학습병행제도를 도입하여 실무와 이론 교육과정을 통한 우수한 인재를 양성, 확보하며 화장품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빠르게 움직이는 국내외 시장 상황의 변화에 맞춰 유동성 있는 생산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내년 초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마케팅 부문 최선영 CTK 대표이사
CTK 최선영 대표이사는 ‘CTK CLIP’을 선보이며 마케팅 분야에서 올해 두각을 나타냈다. CTK CLIP는 화장품 브랜드 기획부터 생산까지 가능한 원스톱 플랫폼이다. CLIP에서는 CTK에서 개발하고 소싱한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포뮬러, 패키지, 그리고 원료들을 만날 수 있다. 카테고리, 테마, 트렌드 키워드로 제품을 찾을 수 있는 검색 기능과 함께, 포뮬러와 패키지를 추천해주는 스마트 큐레이션 기능까지 겸비하고 있어 제품 개발 경험이 없는 고객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CTK CLIP은 올해 오픈 7개월여 만에 가입 고객사가 3,000여개를 돌파했다.  또한 CTK는 CLIP 홈페이지(CTK 디지털 쇼룸)를 통해 단 몇 번의 클릭으로 제형+용기+원료의 수천가지 콤비네이션을 만나보고, 브랜드 기획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컨설팅을 통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잘 나가는 뷰티 브랜드’를 단번에 런칭 할 수 있는 최상의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울러 CTK에는 100여명의 화장품 전문가들이 있어 제형, 패키지 및 생산, 마케팅, 디자인 각각의 분야에서 보다 더 심층적이고 전문적인 컨설팅을 진행, 전문적이고 차별적인 브랜딩과 기획 능력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서 화장품 브랜드 기획개발 전문기업의 선두주자로 CTK가 꼽히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CTK는 세계적인 글로벌 뷰티 공룡 기업들과 제품 개발 및 생산을 꾸준히 진행하며 국내 No.1 화장품 풀서비스 에이전시로 성장해왔다. 2017년에는 1억불 수출의 탑을 달성하며 지금까지 꾸준히 발자취를 이어오고 있다. CTK는 현재 3,000여개 이상의 고객사 및 300여개의 화장품 관련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부자재 부문 기중현 (주)연우 대표이사
기중현 대표이사는 (주)연우를 설립 1990년 국내 최초로 화장품 디스펜스 펌프를 개발하여 상용화한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 활동을 통해 펌프 및 튜브형 용기 부문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했다. 제한된 시야로 한곳에만 한정된 사업을 지양하고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전지역에 진출하기 위해 노력한 끝에 해외 매출처 다각화를 이루었고, 2018년에 1억불 수출탑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연우를 선도기업으로 이끌기 위해 스마트팩토리, 물류·공정자동화, 인공지능로봇 도입, 전산 인프라 구축 등을 진행하여 기존 3D 업종에서 스마트 업종으로의 혁신을 이루어 한국 화장품 산업에 크게 이바지했다. 기중현 대표이사는 (주)연우 창립자로써 창립 초기부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자 노력했다. 최근 사회적 이슈는 비즈니스 영역과도 연계되는 전략적 사회공헌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가와 기업 그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꿈꿀 수 있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평소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에 관심이 남달랐던 (주)연우 기중현 대표이사는 지난 2017년도 착공하여 2019년 준공완료된 가좌동 청소년시설 신축건물 기부채납을 통해, 지상 3층, 연면적 1,800㎡ 규모의 청소년시설을 3,600㎡ 규모로 확장 조성할 수 있도록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주)연우 기중현 대표이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기여의 범위를 당사에 제한하지 않고 지역사회를 비롯해 더 넓은 범위로 확장하여 국가와 전체사회와의 상생을 목표로 다양한 사랑나눔(기부)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함께 창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 (주)연우의 지속성장을 위한 주체는 인재이며, 인재를 확보하고 육성하는 것은 미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핵심 목표 중 하나이다. 글로벌 기업으로 한걸음 다가서기 위해 인재개발 및 육성 정책은 당사의 중요한 이슈로 강조되고 있다. 기중현 대표이사의 경영철학에 부합하는 우수한 인재를 공정하게 채용하고 역량개발 실현을 위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있으며, 더불어 임직원에 대한 인권보호를 근본원칙으로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마련하여 임직원 모두 만족하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연구개발 부문 김한석 SK케미칼 화학연구소장
SK케미칼은 1969년 설립 이래 화학분야에서는 국내 최초 Bottle 용 폴리에스터 수지 개발, 세계에서 두 번째로 PETG 상업 생산, 제약분야에서는 국산 신약 1호, 천연물 의약품 1호, 세계 최초 관절염 치료 패치, 세계 최초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개발 등을 통해 화학/제약 분야의 대표회사 중 하나로 성장했다. 현재 SK케미칼은 Chemical business와 Life science business의 두 분야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당사는 ‘친환경 소재와 Total Healthcare의 Solution을 제공하는 Global Leading Company로의 도약’이라는 Vision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SK케미칼 김한석 화학연구소장은 1994년 선경인더스트리(전 SK케미칼 사명) 석유화학연구소로 입사하여 주로 화학공정 R&D를 수행했다. 생산 공정에 대한 연구를 통해 기존의 생산 방식보다 혁신적인 공정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최근 그린 케미칼 비즈의 R&D를 담당하는 화학연구소에서는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는 친환경 소재 연구개발을 수행해왔다. 특히, 플라스틱 재활용과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 제조에 R&D 역량을 집중했다. 우선 플라스틱 재활용 관련하여서, SK케미칼은 2019년 Mechanical recycle Solution으로서 친환경 투명 소재인 Claro와 Ecotria 출시한 바 있다. 신제품은 PET 재활용 생태계에 포함될 수 있으며 특히 Ecotria라는 제품은 재활용 PET를 30~50% 함유한 제품이다. SK케미칼 화학연구소에서는 2021년에는 Mecha nical recycle solution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친환경성이 강화된 Chemical recycle solution을 개발, 세계 최초로 케미칼 리사이클 코폴리에스터 양산에 성공했다. 케미칼 리사이클 기술은 수많은 분자의 반복으로 이루어진 플라스틱을 아주 작은 단위분자로 분해한 후 깨끗하게 정제하여 이를 다시 연결시켜 고분자인 플라스틱을 제조하는 기술을 말한다. 화학반응을 활용하기 때문에 ‘케미칼 리사이클’이라고 일컬어 지는 이 기술은 수십년 전부터 학계와 산업계에서 연구하고 상업화를 시도한 분야이지만 아직 상업적으로 유의미한 성공을 거둔 기업은 없었다. SK케미칼은 투명소재 분야에서 화장품 용기 시장을 중심으로 리사이클 코폴리에스터 소재 공급 및 용도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다음으로는 바이오 기반의 플라스틱 제조이다. SK케미칼에서는 식물 기반의 원료를 사용하여 ECOPROL이라고 하는 상품명의 바이오 폴리올 제조기술을 개발했다. 약 6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제조기술을 확보한 후 2019년 Pilot에서의 시제품 생산에 성공하였으며, 이 역시 친환경성은 물론이거니와 특유의 물성적 장점으로 인하여 3D Print, 고기능성 섬유를 생산하는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2022년 상업화 공정 건설을 완료하고 1분기에 상업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미용 부문 김유리 (사)한국분장예술인협회 회장
사단법인 한국분장예술인협회는 2001년 8월 9일 문화체육관광부 공연예술과에서 법인설립허가를 받은 메이크업 산업 관련 비영리 법인으로, 메이크업아티스트의 권익보호는 물론 메이크업 산업을 위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며 전문적인 교육시스템으로 교육환경을 정착시키고 학문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학술심포지엄, 국내 및 국제적인 학문 교류와 화합과 작품발표회, 콘테스트, 세미나 등을 개최하여 미래지향적이며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국제적으로 경쟁력을 키우는 동시에 사회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도록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눈부신 문화예술산업의 발전과 함께 국내 분장·메이크업산업은 한류와 함께 세계로 힘차게 도약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추어 국제적 홍보사업을 비롯하여 인력과 기술을 세계화하여 수출산업으로 만들어가는 데에도 협회의 역할을 두고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김유리 회장은 2019년까지 연 10회 이상의 국제대회(중국, 일본, 대만, 베트남, 오스트리아, 러시아 등)에 한국 대표선수 참가단을 조직하여 참가해 아시아권 1위를 지키며 위상재고에 힘을 썼다. 지난 2021년 7월에는 세계 최대규모의 월드바디페인팅페스티벌에서 대한민국이 아마추어 바디페인팅부문 1위, 스페셜이펙트 바디페인팅부문 1위, 대부분의 선수들이 10위권 내에 랭킹되는 등의 놀라운 성적을 거두었다. 소상공인의 온라인 역량 강화를 위해 라이브커머스 및 영상컨텐츠 제작교육 진행했으며,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 (사)한국분장예술인협회가 시행한 ‘2021 소상공인기능경진대회 & 인터내셔널 뷰티 아트페어’에 새로운 종목을 신설(라이브커머스 부문과 뷰티크리에이터 부문)했다. 이와 함께 특수분장 및 바디페인팅, 아트메이크업에 대한 창의력 향상과 국내 기술증진을 위해 국내에 해외 프로페셔널 아티스트를 초청하여 특강을 진행, 코로나상황에 맞춘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강화해 최소 4~5천명이 모이는 기능경진대회를 위해 대회 및 세미나, 퍼포먼스 등을 시행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내외 인원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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