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기후변화센터, 환경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업데이트
(재)기후변화센터, 환경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업데이트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21.11.2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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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데이터 범위 확대 및 시각화로 데이터분석 용이

(재)기후변화센터(이사장 유영숙, 前 환경부장관)는 이달 초 환경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업데이트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2021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일환으로 환경부 인증 그린스타트업 그린웨이브와 후즈굿과 함께 진행되었다.

환경데이터플랫폼은 환경데이터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개인이 투자자로서 기업에 환경데이터 공시를 통한 ESG경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작년 10월에 런칭된 국내 최초 환경데이터 플랫폼이다. 대한민국 상위 500개 기업의 5가지 환경데이터(환경데이터 5종. ▲온실가스 배출량(tonCO2eq) ▲에너지사용량(TOE) ▲미세먼지 배출량(ton) ▲물 재활용률(%) ▲폐기물 재활용률(%).)를 매출액 대비 기준으로 비교함으로써 기업의 환경데이터를 객관적으로 비교‧분석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 기업 데이터 범위가 기존 4년(공시년도 2016~2019년)에서 5년 분량(공시년도 2016~2020년)으로 확대되었고, 발전공기업 데이터가 추가되어 이해관계자 및 일반인의 관심이 높은 공기업의 환경데이터에 대한 접근성을 확보하게 되었다. 또한 기업 별 5가지 환경데이터의 연도별 추이와 함께 사업장별 데이터를 공개함으로써 데이터의 신뢰도를 높이고 데이터 분석을 용이하게 고도화 하였다.

또한, 500대 기업의 환경 관련 뉴스 리스트를 해당 이슈와 리스크 척도와 함께 제공함으로써 기업에 대한 환경 리스크 평가를 제고하고자 하였다.

(재)기후변화센터는 추가된 환경데이터를 활용한 보고서를 발표하고 MZ세대를 대상으로 한‘환경데이터 플랫폼 활용 겨루기’이벤트를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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