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티지엠피, 3분기 누적 영업이익 167억…전년비 154%↑
브이티지엠피, 3분기 누적 영업이익 167억…전년비 154%↑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21.11.15 0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시장 온·오프라인 성장, 중국 ‘프로시카’라인 런칭 경쟁력강화

브이티지엠피는 코스메틱 사업부인 브이티코스메틱의 성장과 더불어 올해 3분기까지의 연결기준 누적 매출 1,431억, 영업이익은 167억원으로 대폭 성장하였다고 1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 73% 증가, 영업이익 154% 증가한 수치로 전년대비 대폭 증가하였다.

일본의 온라인 대표 쇼핑 채널인 '큐텐(Qoo10)’과 '라쿠텐(Rakuten)’의 행사기간동안 브이티코스메틱의 코어 아이템인 ‘시카 데일리 수딩마스크’는 종합품목 랭킹 1위를 하는 등 일본 시장의 관심과 반응은 3분기에도 여전히 현재진행형이였다.

브이티코스메틱의 일본 오프라인채널도 공략도 이어지고 있다. 일본 내 손꼽히는 버라이어티스토어 ‘로프트(LOFT)’와 ‘프라자(Plaza)’, 일본 전역에 2,0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 최대 드러그스토어 ‘웰시아(Welcia)’등 주요 버라이어티스토어 및 드러그스토어에 화장품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오프라인 시장 확대와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더불어 이달 8일, 브이티코스메틱의 일본 모델 티저 공개를 시작으로 관련 이벤트 및 프로모션 등을 진행, 더욱 파급력을 높혀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 시장은 소비 둔화와 더불어 중국 소비자들의C-뷰티의 관심도 증가로 인해 K-뷰티의 위세가 한풀 꺾인 모양새다. 중국의 MZ세대들도 자국 브랜드를 선호 하는 등 K-뷰티의 입지가 줄어들고 있으나, 지난 9월 중국의 위생허가를 획득한 ‘시카’의 신규라인인 ‘프로시카(PRO CICA)’ 라인을 런칭하여 경쟁력 강화와 점유율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브이티지엠피는 지난4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Tech-Bridge 활용 상용화기술개발 사업’에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되어 차세대 배터리인 리튬-황 배터리의 기술 개발에 참여하고, 수소연료전지발전소 탄소저감용 미세조류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신사업부문도 순조롭게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