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이노텍,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신명이노텍,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21.11.0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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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 체결하고 성공적 사업 마무리

화성상공회의소는 지난해 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스마트생태공장 구축사업에 참여했던 (주)신명이노텍(대표 문근식)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무리 했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생태공장 구축사업은 한국환경공단이 스마트 그린 산단 조성을 위해 2020년부터 시행해 오는 사업으로, 2020년에 10개소, 2021년에는 30개소를 선정해 오염배출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제조공장을 대상으로 오염물질 최소화, 온실가스 저감, 에너지 자원의 효율 제고 등 친환경 제조 현장의 구축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주)신명이노텍은 식품 포장지 및 플라스틱 시트, 위생용 종이상자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 그라비아 인쇄 시설 가동 시 발생하는 오염물질 THC(Total Hydro Carbon)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활성탄 흡착탑을 사용해왔으나, 활성탄 흡착탑의 특성상 대기오염물질 제거 효율이 현저하게 낮음을 직시하고 고효율 방지시설의 도입을 검토해 왔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신명이노텍은 고효율 방지시설인 축열식 연소산화장치를 도입해 발생하는 오염물질 THC(Total Hydro Carbon)를 99% 이상 제거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연소 이후 발생하는 폐열 에너지의 재사용으로 에너지 절감의 효과까지 함께 누리게 됐다.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은 내년까지 계속되는 사업으로, 시행 마지막 해인 2022년에는 총 60개소를 선정하여 각 기업에 최대 1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중소, 중견기업 모두에게 기회가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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