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어바웃미, 비건타이거와 함께 콜라보 굿즈 제작
삼양사 어바웃미, 비건타이거와 함께 콜라보 굿즈 제작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21.10.2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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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백, 다회용 화장솜, 에코파우치 등 선보여

삼양사 어바웃미가 친환경 굿즈로 클린 뷰티 브랜드 철학을 이어간다.

삼양그룹 식품, 화학 계열사인 삼양사(송자량 대표)의 클린 뷰티 화장품 브랜드 ‘어바웃미(About Me)’는 국내 최초의 비건 패션브랜드 ‘비건타이거(Vegan Tiger)’와 함께 한정판 콜라보 굿즈를 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굿즈는 카키색과 흰색 두 가지 색상의 미니 에코백과 다회용 화장솜이 들어있는 에코 파우치 2종으로 구성됐다. 페트 재활용 원사 100%로 제작된 토트백은 비건타이거의 시그니처 디자인이 더해져 재활용을 넘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업사이클링(upcycling) 제품으로 재탄생됐다. 다회용 화장솜은 대나무 섬유로 만들어 세탁 후 재사용 가능한 제로 웨이스트 제품으로 불필요한 쓰레기 배출을 줄일 수 있다.

이번 굿즈는 어바웃미에서 진행하는 이벤트 및 프로모션 참여자에게 제공된다. 어바웃미는 신규 스킨케어 라인인 ‘쌀 막걸리 라인’ 출시를 기념해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굿즈 증정 이벤트를 28일까지 진행하며, 당첨자에게는 굿즈와 함께 어바웃미 쌀 막걸리 스킨, 폼 클렌징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어바웃미 제품을 5만원 이상 구입한 고객에게도 미니 에코백 1개를 증정한다. 어바웃미 제품은 어바웃미 공식 홈페이지, 네이버 스토어, 어바웃미 홍대 오프라인 매장, 더현대 서울 비클린 편집숍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삼양사 관계자는 “클린 뷰티를 추구하는 어바웃미의 브랜드 철학과 비동물성 소재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패션을 추구하는 비건타이거의 방향성이 맞아 콜라보를 기획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 고객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굿즈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어바웃미는 올해 초 ‘클린 뷰티’로 브랜드 정체성을 재정립했다. 클린 뷰티는 ‘피부에 안전하고 순한 성분으로 만들어진 화장품’이란 개념에서 출발해 최근에는 ‘생산 및 사용 과정에서 지구 환경에 미칠 영향까지 고려한 화장품’으로 의미가 확장됐다. 어바웃미는 '무엇보다 소중한 나를 위해 자연에서 찾은 소재를 깨끗하게 다듬어 바르게 전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정립하고 클린 뷰티 실현을 위해 피부에 순한 성분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 중이며 포장재와 제품 용기 등에도 친환경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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