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 시대 잠재시장 개척 ‘2021 인터참코리아’
포스트코로나 시대 잠재시장 개척 ‘2021 인터참코리아’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21.09.03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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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15일~17일 3일간 서울 COEX 개최
▲서울메쎄 박병호 대표

인터참코리아가 9월 15일(수)부터 17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인터참코리아는 매해 영역을 넓히며 최고의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효과적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전시주최사인 서울메쎄 박병호 대표가 올해 인터참코리아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InterCHARM Korea는 어떤 전시회 인가요? 
국제뷰티엑스포코리아는 2003년 헤어(Hair)전문전시회로 출발하여 화장품 제조 및 살롱, 유통 분야를 아우르는 뷰티전문전시회로 코엑스에서 2016년까지 매년 개최해왔습니다. 
전시회를 진행해 오면서 느낀 점은 국내 뷰티 시장은 지속적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되며, 전시회 또한 한국 뷰티 시장에 발맞춰 세계에서 관심받을 수 있는 전시회가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기존에 개최 하였던 국제뷰티엑스포코리아는 2017년부터 세계 최대 전시그룹인 Reed사와 함께 50개국 ISG(International Sales Group) Networking과 InterCHARM의 동유럽권 Networking을 통하여 글로벌 마케팅을 할 수 있는 InterCHARM Korea로 공동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매년 50여 개국 약 3,000여 명이 넘는 해외 바이어가 내방하여 전시회의 슬로건처럼 해외 바이어가 직접 찾는 글로벌 전시회로 발돋움하였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코로나19 시대 뷰티시장의 변화는 어떻게 보나요? 
K-뷰티는 혁신적 제품 개발과 함께 한류의 확산을 바탕으로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이에 화장품 수출 4위 국가로 성장할 만큼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한국 화장품의 성장세는 지속 되고 있는데, 기존 K-뷰티 수출은 대부분 중화권 중심이었다면 현재는 미주, 유럽 등 선진시장뿐 아니라 동남아/신남·북방 등 신흥시장으로의 수출국이 다변화 되고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국가가 일상생활에서 셀프케어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피부관리, 건강 등에 관심이 기초화장용 유형의 제품으로 이어져 코로나19의 가장 큰 수혜 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에 따라 당분간 매장 방문이 기피되는 만큼 온라인 시장 강세에 따라 다양한 온라인 유통플랫폼에 집중하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기에 돌아올 고객들을 선점하기 위한 디지털 마케팅 방안을 세우는 장기적인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시회 또한 시대 흐름에 맞춰 오프라인 마케팅활동의 장점과 온라인 프로그램의 융합을 통해 현시대에 맞는 맞춤형 전시회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에 전시회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나요?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 회복의 핵심입니다. 전시회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에게 다수의 바이어를 쉽게 접하게 해주고 신시장의 개척 기회를 제공하며, 수요기업에게는 대규모의 정보를 획득하고 비교하여 신속하게 필요한 제품을 조달하게 해줍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현지 수출 마케팅이 제한된 상황에서 전시회는 해외에 가지 않고서도 수출을 할 수 있는 핵심 무역 인프라입니다. 
이런 비즈니스를 위한 최적의 플랫폼인 전시회는 많은 사람들이 한 장소에서 활동하는 행사로 철저한 방역관리가 이행된다면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습니다. 앞서 개최된 전시회의 방역 경험과 체계적 방역 매뉴얼에 따른 안전한 전시회 개최는 국내 전시산업의 침체기를 극복하고, 전시회 참가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지역 및 국가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기업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국가 및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전시회가  경제 회복에 적극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21년 개최 될 InterCHARM Korea 전시회에 주목해야 할 점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말씀해주신다면? 
기존 ‘해외 바이어가 직접 찾는 글로벌 전시회’ 타이틀로 매년 3천명 이상의 해외바이어가 직접 방문하여 K·뷰티의 위상을 알리고 뷰티·화장품 기업의 필수적인 해외 판로 개척의 장으로 활용 되어왔습니다. 하지만 작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전시 개최 방향도 점차 변화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시대를 처음 맞이했던 2020년 국내에서 뷰티·화장품 분야의 오프라인 전시회로 유일하게 개최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오프라인 전시회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하이브리드(Hybrid) 전시회로 전환하여 현재 상황속의 맞춤형 전시회로 개최 했기 때문입니다.  
해외 마케팅활동이 막혀있는 참가기업과 뷰티·화장품 관계자들에게 대면 + 비대면 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 하였고 전문 전시회로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21년 또한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신흥 시장 개척을 위한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여 현시대에 맞는 맞춤형 하이브리드(Hybrid) 전시회로 개최 준비하고 있습니다.
첫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업을 통해 주요 국가의 해외바이어와의 온라인 화상 상담회를 진행합니다. 현재 100개사가 넘는 바이어들이 미팅을 신청해 K-뷰티 제품을 찾는 해외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실감 할 수 있습니다.   
둘째, 한국특판유통연합회와 함께 오프라인 1:1수출상담회를 진행하여 국내 거주하고 있는 해외 바이어 및 주요 무역바이어를 초청하여 전시기간 내내 중소기업의 해외수출 확대를 위한 상담회를 대폭 확대 하여 준비 하고 있습니다.   
셋째, 바이어와의 온라인 매치메이킹 프로그램을 통해 바이어를 직접 만나지 못하더라도 참가기업과 바이어의 정보를 서로 공유하여 지속적인 마케팅활동이 이뤄 질 수 있도록 행사 후에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그밖에, 참가기업들의 소비촉진을 위한 라이브커머스, 소비자 홍보 마케팅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통해서 기업들의 실질적인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온라인 비대면 마케팅은 임시방편으로 진행되었지만 이제는 엄연한 하나의 교역 수단이 되고 있는 것처럼 인터참코리아 또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융합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참가 기업들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맞춤형 전문 전시회로 나아갈 것입니다. 

[행사 개요] 
  ○ 행사명 : 2021 InterCHARM KOREA 
  ○ 일  시 : 2021년 9월 15일(수) ~ 17일(금)
  ○ 장  소 : 서울 COEX Hall A 
  ○ 주  최 : (주)서울메쎄, 리드케이훼어스(유) 
  ○ 부대 행사 
   - 해외바이어 초청 화상 상담회  
   - 오프라인 수출 상담회 (화장품 무역상/벤더사 외)  
   - 국제 컨퍼런스 및 세미나 
   - 온라인 라이브커머스 뷰티대전 

[문의처] ㈜서울메쎄 
- Tel. 02-2284-0008  Mail. info@intercharm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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