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DX) 역량 강화 컨설팅 지원사업
SBA,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DX) 역량 강화 컨설팅 지원사업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21.05.2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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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별 맞춤형 진단부터 DX 전략수립까지 컨설팅 지원

서울시 중소기업 육성 및 산업진흥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장영승)은 산업계의 디지털 전환(DX / Digital Transformation) 가속화 흐름 속에서 서울 중소기업의 생존과 도약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이 체계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기업의 역량 진단부터 전략 도출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DX 역량강화 컨설팅 지원사업』을 6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진흥원은 중소기업이 디지털 전환 실행 과정에서 현실적으로 겪게 될 어려움과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 경영기법 중심의 컨설팅이 아닌, DX 실행 경험과 기술 노하우, 코칭까지 포함된 총괄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DX 전 분야에 대한 기술력과 DX 전문 컨설팅 제공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 유망 AI 트랜스포메이션 스타트업인 ㈜아트랩과도 손을 맞잡았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약 4개월 간의 심층 컨설팅 과정을 통해서 자사의 디지털 수준 진단을 시작으로 DX 목표를 설정하고 본격적인 실행계획 프레임워크를 구축하는 일련의 혁신활동을 SBA, ㈜아트랩과 함께 진행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참여기업이 상호 협력하고 시너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통합 워크숍(세미나) 또한 매월 1회 개최한다.

또한, 컨설팅에만 그치지 않고 컨설팅 결과를 활용해 실제 기업이 DX 실행을 위한 모멘텀(추진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후속 연계 사업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것이 본 사업의 가장 큰 차별점이자 장점이다. 컨설팅 지원을 받은 기업별 상황에 따라, 도출된 과제에 대한 파일럿 프로젝트를 실행할 기회를 주거나, 실질적으로 기업이 컨설팅 결과를 활용할 수 있는 정부지원사업(AI/데이터 바우처 등)을 안내함은 물론 필요 시 특허 출원까지도 적극 도울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SBA 홈페이지에서 6월 10일(금)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공모의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SBA 전략산업본부 박보경 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시장, 산업, 비즈니스가 빠르게 AI, 데이터, 클라우드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고, 중소기업도 생존과 성장을 위해 더 늦기 전에 과감히 디지털 전환에 나서야하는 시점이다.”라고 강조하며, “우리 기업들이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보다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의 폭을 계속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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