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유통 온오프라인 유통 동반 성장에 전년비 13.7%
4월 유통 온오프라인 유통 동반 성장에 전년비 13.7%
  • 김태일 exergame@daum.net
  • 승인 2021.05.28 0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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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유통 렌탈 등 급성장, 화장품도 19.8% 증가

코로나19 기저효과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소비심리 회복으로 오프라인 매출이 증가하며 4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온오프라인이 동시에 두자리수 성장세를 보였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4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오프라인 부문과 온라인 부분이  각각 11.2%, 16.5%로  두 자리 수 성장세를 이어가 전년동월 대비 13.7% 상승했다.

오프라인 유통업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심리가 되살아나면서 백화점 34.5%, 편의점 11.6% 매출이 호조를 보여, 대형마트 △2.8%, SSM △11.7%의 부진에도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매출이 전년동월 대비 11.2% 증가했다.

온라인 유통업체는 전자·생활용품 렌탈 서비스·음식배달 등의 온라인 주문이 확산되고 온라인 장보기가 보편화되면서 온라인 유통업체의 매출이 전년동월 대비 16.5% 증가했다.

매출이 증가한 백화점과 편의점은 구매건수와 단가가 동반 상승하였으나 대형마트는 구매건수가 줄고, SSM는 구매건수와 단가가 모두 감소했다.

온라인 유통은 가전 렌탈·음식배달·e쿠폰 등 서비스/기타  매출이 62.6% 가파르게 상승했고, 외출 관련 상품인 패션/의류 19.9%, 화장품 19.8%, 식품 18.9%, 가전/전자(8.3%) 등 대부분 상품군의 매출이 증가했다.

다만 백화점·대형마트 등으로 구매채널이 이동한 아동/유아 상품군의 매출은 지난달에 이어 5.5% 감소했다. 

상품군별 매출은 대부분 상품군의 매출이 늘었으며, 매출 증가폭은 해외유명브랜드 57.5%로 가장 높았으며  서비스/기타 27.5%, 패션/잡화 20.5%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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