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릴, 충북에 웰케어 데이터 관광도시 만든다.
㈜아크릴, 충북에 웰케어 데이터 관광도시 만든다.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21.05.1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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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케어산업특화’ 143억 원 규모 인공지능(AI) 정부 사업 주도

인공지능 전문기업 (주)아크릴(대표이사 박외진)은 '웰케어 산업특화 AI(인공지능)기술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충북 웰케어에 데이터 관광 도시를 만든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아크릴은 (재)베스티안재단과 함께 2019년부터 오송을 데이터 도시로 만들고자 ‘한국웰케어컨소시엄’을 결성하였으며, 후속으로 이번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 기반구축 사업에 함께 응모하고 선정되었다.

㈜아크릴은 주관기관인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함께 웰케어 특화 플랫폼 구축 총괄을 주도하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AI 플랫폼 구축 △비즈니스 특화 AI모델 구축 및 전주기 개발 지원을 돕는다. 사업 제안  전 웰케어  기업의  수요조사를 통하여 개인을 중심으로 건강검진 데이터, 유전체 데이터, 피부 데이터 라이프로그 데이터 등을 모으게 된다. 수집 된  데이터를 통해서 새로운 사업화모델(비즈니스모델)을 만들게 된다. 즉 기존의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기업 들이 각각의 데이터를 모으고 가공하는 것과 함께 공동으로 수집된 데이터를 함께 활용할 수 있다. 이렇게 구축된 데이터를 통해서 인공지능 사업화 모델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자는 것이다. ㈜아크릴은 이 사업에서 데이터 수집, 가공, 유통을 위한 데이터 공간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기술지원 플랫폼을 통해서 어느 기업이나 쉽게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크릴 박외진 대표는 “충북은 2019년부터 웰케어 중심 데이터 관광도시로의 준비를 마쳤다. 금번 사업을 통해 AI와 웰케어와의 융합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것을 기대한다. 아크릴의 AIaaS플랫폼 Jonathan의 기술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충북 산업특화 AI 플랫폼사업의 주도 기업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웰케어 산업을 기반으로 의료, 헬스케어 영역의 AI 생태계 조성 및 인프라 조성에 이바지하겠다. 이러한 인공지능/빅데이터 인프라 구축사업은 기업입장에서 기업을 위한 데이터 구축 및 활용의 계기를 마련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사업은 3개년간 수행되며 국가에서는 100억원을 충청북도에서는 7억원을, 청주시에서는 3억원을 투자하며, 민간에서는 33억원을 매칭으로 3개년 총사업비는 14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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