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C, 기미·잡티 케어 트렌드 리포트 발표
AHC, 기미·잡티 케어 트렌드 리포트 발표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21.05.0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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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효과 가진 기미·잡티 제품 원해

에스테틱 노하우를 담은 컨템포러리 화장품 브랜드 AHC가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의 니즈를 발견하고 최적의 뷰티 솔루션을 제안하는 연구소 ‘AHC CLINIC CENTER’를 통해 ‘기미·잡티 케어 트렌드 리포트’를 발표했다.

AHC CLINIC CENTER가 작년에 이어 5번째로 발표한 대한민국 스킨케어 트렌드 리포트인 이번 ‘기미·잡티 케어 트렌드 리포트’는 글로벌 뷰티&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와 함께 대한민국 성인남녀 3,555명 대상으로 기미·잡티에 대한 생각, 케어 방법등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이다.

소비자들은 기미·잡티 없는 깨끗한 얼굴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 원하는 피부 또는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피부를 물은 질문에 ‘기미·잡티 없이 깨끗한 피부(69.3%)’를 선택한 사람이 가장 많았다. 평소 피부 고민 1위도 ‘주근깨와 잡티 또는 색소침착(57.6%)’이었다.

기미·잡티 케어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다는 응답은 91.6%에 달했다. 응답자의 87.8%가 최근 기미·잡티 관련 고민이 늘었다고 답했으며, 그 이유로 ‘호르몬 변화 및 노화(56.2%)’와 ‘스트레스 및 불규칙적인 생활 패턴(51.6%)’을 많이 꼽았다. 특히 코로나 유행 이후 ‘마스크 착용으로 메이크업을 잘 하지 않아서(55.5%)’,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 스킨케어에 소홀해서(36.1%)’, ‘피부과나 에스테틱 방문이 줄어서(20.6%)’ 등 코로나로 인한 마스크 착용 일상화와 외출 자제로 인한 피부 케어 부족 또한 기미·잡티 고민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기미·잡티 케어를 하고 있는 응답자 중에서는 화장품으로 케어하는 경우가 54.7%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홈케어(마스크팩, 미용기기 등), 자외선 차단, 피부과 시술 순으로 관리를 하고 있어 스스로 케어하는 경우가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소비자들은 기미·잡티 케어 화장품을 사용했지만 효과를 보지 못해 불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82.7%는 기미·잡티 케어를 위한 화장품을 사용한 경험이 있으며, 사용자의 79.4%는 효과에 만족하지 못했다고 답변했다. 만족하지 못했던 이유는 기미·잡티 개선 효과가 없거나 장기간 사용해야하는 불편함, 사용 중단 후 재생성 등을 꼽았다.

기미·잡티 개선을 목적으로 피부과 레이저 시술을 받아본 사람은 54%였으며 레이저 시술에 대해서는 ‘기미·잡티 개선에 효과는 있으나 일시적이다(59.7%)’, ‘기미 뿌리까지 개선이 어려워 재발의 가능성이 있다(37.5%)’, ‘시술로 인한 흉터, 색소침착 등 부작용 발생의 우려가 있다(33.7%)’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은 눈에 보이는 기미를 개선해주는 확실한 효과의 기미·잡티 홈케어 제품을 원했다. 기미 ·잡티 케어 제품에 가장 기대하는 효과는 ‘눈에 보이는 기미나 잡티 개선(52.5%)’였으며 ‘전체적인 톤 개선(24.1%)’, 눈에 보이지 않는 기미나 잡티 개선(11%)’가 그 뒤를 이었다. 뛰어난 효과를 위해서는 ‘유효 성분의 침투 흡수력(67.8%)’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또한 제품을 선택할 때 임상으로 확인된 효능 및 효과를 체크(56.3%)하고 있었다.

눈에 보이는 겉기미부터 보이지 않는 뿌리기미까지 개선하여 기미 재생성을 방지해주는 기미·잡티 케어 제품이 개발된다면 사용해 보고싶다는 의견이 97%에 달해 효과의 유효성을 제품 선택에서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집에서도 피부과 시술만큼 효과를 볼 수 있는 화장품이 있다면 사용하겠냐는 질문에 98.4%가 ‘사용하겠다’라고 응답해 기미 재생성을 방지함은 물론 확실한 효과로 눈에 보이는 기미를 개선해주는 홈케어 화장품에 대한 강력한 니즈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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