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업계 핵심 키워드 ‘철벽 피부 장벽’
뷰티업계 핵심 키워드 ‘철벽 피부 장벽’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21.04.28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자성분 차별화 제품 통한 시장 공략 나서

최근 뷰티업계가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케어하는 독자 성분에 주목하고 있다. 매년 다양한 뷰티 브랜드들이 그들만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특허 성분을 개발해 검증된 효과를 지닌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특히 갈수록 극성을 부리는 미세먼지와 큰 일교차는 물론 지난 해부터 불어닥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 되면서 뷰티업계는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독자 성분 개발에 더욱 열을 올리는 추세다. 이에 깊은 보습 효과와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독자 성분을 접목한 다양한 형태의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출시된 모던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디폰데(Deepondé)의 ‘디폰데 리피딥 베리어 마스크’는 디폰데만의 노하우로 개발한 독자성분 리피딥™을 함유한 마스크팩으로, 피부 장벽을 이루고 있는 주요 성분인 세라마이드, 지방산, 피토스테롤을 독자 비율로 배합하고 보습 성분을 담은 리피딥™이 피부에 풍부한 수분을 공급하고 환절기로 인해 무너지기 쉬운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지켜준다.

또한 제품에 식물유래 보습인자 아세틸글루코사민이 함유되어 피부에 수분감을 더욱 풍성하고 촘촘하게 전달하며, 수분 보유력이 높은 대나무 유래 셀룰로오스 시트에 리포좀화한 세라마이드를 코팅하여 매끄러운 촉감을 구현한 것은 물론 피부 굴곡을 따라 고르게 밀착되어 건조한 피부의 집중 보습 케어를 경험할 수 있다.

마몽드 '프로바이오틱스 세라마이드 크림'은 새롭게 선보이는 마이크로바이옴 성분인 '플로랄 바이오틱스'와 7겹의 강화된 세라마이드 성분을 함유해 피부 장벽을 이중으로 관리하는 크림이다. 피부 건강을 개선하고 외부로부터 피부 스스로를 보호하는 힘을 키워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

실제 피부 세라마이드와 유사하도록 피부 친화도를 높인 마몽드만의 7가지 세라마이드 성분이 포함됐다. 아모레퍼시픽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2가지의 세라마이드에, 천연 오일 등의 성분만을 사용한 5가지 에코 세라마이드가 더해진 7겹의 세라마이드가 피부 속부터 촘촘한 보습 장벽을 만든다.

리뉴얼 출시된 네오팜의 ‘리얼베리어 익스트림 크림 앰플’은 특허 성분인 ‘오메가 세라마이드(Omega-ceramide-16)’, 독자 개발 세라마이드, 세라마이드3를 한데 모은 성분이 피부 장벽을 탄탄하게 만들어 외부의 유해 물질은 차단하고 피부 속 수분은 날아가지 않도록 막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보습에 탁월한 판테놀 10,000ppm이 피부의 수분 손실 방지, 습윤막을 형성해 뛰어난 보습 효과를 부여하며, 건강한 피부와 유사한 피부 장벽 구조의 ‘MLE피부 장벽 포뮬러’를 적용해 고농축 판테놀 성분이 끈적임 없이 피부에 빠르게 스며들어 매끈하게 밀착된다.

일리윤이 새롭게 선보인 세라마이드 더마 페이셜 크림은 콩에서 유래한 피토세라마이드™를 함유해 속건조를 확실히 관리하고 피부 장벽을 강화한다. 건강한 피부의 세라마이드와 유사한 구조를 가진 피토세라마이드™는 보습 특화 소재로 피부 각질층 깊숙이 빠르게 스며들어 민감해진 피부에 탁월한 진정 효능을 선사한다. 또한 히알루로닉세라마이™ 성분이 탄탄한 이중 구조 보습막을 형성해 쉽게 건조해지지 않는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