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이 수시로 사용하는 쿠션화장품과 퍼프는 제형 및 용기 모양의 특성 상 항상 축축한 상태로 보관돼 축축한 사용감에 대한 불편함 및 세균 번식에 대한 우려가 높았다.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는 퍼프의 특성상 수분을 머금고 있으나 항상 용기 표면과 맞닿은 상태로 보관돼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한 사용감과 위생이 강조된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티엠비엠 이대규 대표이사는 퍼프의 건조를 돕고 세균 번식 억제 및 사용감 개선이 기대되는 공기구멍을 활용한 쿠션 팩트(Cushion Pact) 용기 신제품 Air Circle을 출시했다.
Air Circle은 공기의 흐름을 이용핚 자연 건조 방식 특허를 취득하고 이를 제품으로 생산했다.
그간 문제 해결을 위해 LED를 용기에 부착하거나, FAN을 용기 하단에 설치하는 등의 특허가 있었으나, 구조 변경에 의한 원가 상승이 크고, 제품의 두께가 두꺼워 지는 등의 문제로 상용화에 실패했다.
Air Circle은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테스트 결과 용기 내 퍼프 수분이 기존 용기대비 약 27% 빠르게 건조되고, 제조 원가는 기존 용기대비 10% 내외, 소비자가는 2% 내외로 가격 면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 또 기존 쿠션 팩트 외용기에 모두 적용 가능한 점도 강점이다.
특히 카피 제품에 대한 구분과 Originality에 대한 차별화를 위해 네이밍 적용이 가능하고 금형 단계에서 내 용기 내부에 ‘용기 브랜드’ 적용이 가능하다.
현재 공기 저장 구조에 대한 특허 및 특허 침해를 대비해 유관 특허까지 총 3개 특허 등록 완료했다. 해외 PCT 출원 및 중국, 대만, 홍콩 개별 특허 출원을 완료하고 그 외 국가 개별 특허 출원 예정이다.
한편 해외 명품 화장품 브랜드에서도 선케어쿠션 및 남성용쿠션으로 쿠션 팩트 시장이 확대되고 있으며, BOBBI BROWN 에서는 이미 퍼프의 건조를 고려한 용기 개발해 제품 운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