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재 패키지 기술 ‘페이퍼프레스’ 친환경 틀 잡다
신소재 패키지 기술 ‘페이퍼프레스’ 친환경 틀 잡다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21.03.19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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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 독자적 기술력 개발
국내 특허출원 획득, 국제 유럽외 5개국 특허 출원중

화장품 패키지 전문기업 신우(대표 유문종)가 친환경적 혁신 패키지 기술인 ‘페이퍼 프레스’ 개발에 성공해 업계에 주목을 받고 있다.

페이퍼 프레스는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환경 문제를 고려해 친환경 종이펄프를 사용, 국내 특허 출원을 완료했으며 유럽외5개국 국제 특허출원을 진행하고 있다.

플라스틱 트레이를 벗어나지 못하는 현실 속에서 신우는 파격적이고 혁신적인 페이퍼프레스를 개발, 양산시스템을 구축했다.

페이퍼프레스 개발의 핵심포인트는 친환경, 제품의 보호성, 제품의 퀄리리, 제품의 생산성에 주안점을 두고 개발하였다. 페이퍼프레스의 장점은 친환경 트레이(수용성코팅), 다양한 인쇄 차별화, 다품종 소량생산에 적합한 시스템이라는 것이다. 

페이퍼 프레스는 원지2장을 파도모양으로 엇갈려 금형으로 접착, 용기 형상 틀을 잡아주는 방식으로 내구성이 강하고 실용적인 것이 강점으로 현재 화장품 업계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21년 현재 소비자들은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제품의 가치를 찾고 있다. 또한 기업들은 2022년부터 포장용 플라스틱에 대해 환경 부담금을 내야 한다. 이렇듯 환경 문제로 인한 규제가 강화되어 친환경 포장재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화장품 세트의 경우 트레이 재질을 대처할 만한 소재가 없어 지금까지 수지 재질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 신우는 다년간 쌓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연구하여 친환경 소재의 ‘페이퍼 프레스’를 빠른 대처로 개발에 성공하게 되었다.

환경을 위한 혁신적 아이템

신우 ‘페이퍼 프레스’는 최근 친환경 패키지를 사용하고 환경보호에 적극적인 기업 문화와 맞물려 높은 성장률을 달성하고 있다.

신우의 페이퍼 프레스는 친환경 소재 적용으로 가치있는 기업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으며 디지털인쇄 30000장비 도입으로 다양한 디자인과 인쇄로 차별화한 제품 생산을 가능케 한다.

특히 페이퍼 프레스는 화장품 분야와 더불어 식품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분야에도 적용이 가능해 높은 성장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페이퍼 프레스 피자형상 용기의 경우 컵지톰슨 후 성형 타입으로 생산되며, 친환경 수성코팅액으로 열 접착을 한다. 제품의 견고성과 식품의 위생부분을 최우선으로 개발한 제품으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별도 분리수거의 번거로움이 없다.

신우는 33여년의 축적된 기술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오고 있는 최고의 패키지 전문기업으로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다수의 고객사로부터 품질력을 인정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기존 Analogo 인쇄방식을 벗어나 4차 산업인 30000 digital press 장비를 국내최초로 도입하였다. HP Indigo 30000 digital press는 LEP(Liquid electro photograghy) 기술을 통해 디지털 인쇄 장비 중 최고의 인쇄 품질 구현이 가능한 인쇄기로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국내 디지털 인쇄시장에서 다품종 소량 생산, 제품 주기 단축, 가변 데이터 처리 등을 실현하는 최상의 시스템이다.

신우의 주력생산 품목은 화장품 포장 자재인 단상자, 일개지함, 세트지함, 지관 등으로 다양한 인쇄물을 생산하고 있다. 긴급제품과 샘플용 인쇄물을 디지털 인쇄기로 빠르게 처리, 완벽한 생산시스템 구축으로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있다.

신우 유문종 대표는 2021년 7월 용인 덕성산업단지 3,000평 신공장 이전으로 페이퍼프레스 대량 생산 라인과 세트포장 라인을 확대하여 혁신적인 미래사업 도약의 발판을 다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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