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씨엔텍, 성장과 번영의 마곡시대 선포
다산씨엔텍, 성장과 번영의 마곡시대 선포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21.03.15 12: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곡R&D센터 준공식 개최

바이오 생명공학 연구개발의 상징인 마곡지구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다산씨엔텍’이 향후 국내 바이오 산업 및 줄기세포배양액 함유 코스메틱 시장의 미래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줄기세포 피부과학의 선도기업 다산씨엔텍은 지난 12일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단지에서 회장 김봉준을 비롯한 임직원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곡R&D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마곡R&D센터’는 연면적 7,973.75㎡에 지하 3층, 지상 8층 규모로 설립되었다. 줄기세포연구소, 화장품제형연구소, 피부임상연구소, 디자인연구소 등의 4개 연구부서와 이에 발맞춘 최첨단 시설을 갖췄으며, 이곳에서 다산씨엔텍의 화장품 핵심 원재료 연구∙개발∙상품화를 도모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식약처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적합한 GMP 규격 ‘셀 뱅크(Cell Bank)’ 신설로 고품질의 줄기세포를 자체 배양, 자체 생산이 가능해졌다. 또한 무균제조소, 무균실험실, 배양기, 세포 보관실 등의 설비를 마련해 줄기세포배양액을 대량 생산할 수 있다.

△줄기세포배양액 함유의 자체 보유 기술력 △피부, 제형, 원료의 전문적인 연구소 △최신 설비를 완비한 대량 생산능력 △상품기획, 디자인, 마케팅까지 가능한 one-stop 프로젝트 매니징 시스템 구축을 통해 글로벌 코스메틱 제조 기업으로 도약할 기반을 갖춘 것이다.

김봉준 회장은 “다산씨엔텍의 성장과 번영의 시대를 열어줄 마곡R&D센터의 역사적인 순간에 함께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라며 “마곡R&D센터는 유통과 제조, 기술의 유기적 관계를 통해 글로벌 1등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반석이다. 향후 우수 인력 확보 및 지속적인 R&D투자를 통해 글로벌 안티에이징 시장 내 경쟁력을 확보하고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에도 진출하여 100년 이상 지속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다산씨엔텍은 자체 제품 개발 및 연구부터 디자인, 생산까지 원스톱 솔루션이 가능한 화장품 제조·생산 전문기업이다. 모든 생산 공정의 품질/위생 관리에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CGMP 규격의 김포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최대 1,700만 개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지난 2014년 ISO9001, ISO14001, ISO22716 국제 규격 인증을 받았으며, 2017년 ISO22716 인증, 2018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 적합 인증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제조 역량을 확보하였다. 국가 경쟁력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해 제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백만불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