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회 중국 광저우 국제 미용 전시회 성료
제56회 중국 광저우 국제 미용 전시회 성료
  • 김태일 exergame@daum.net
  • 승인 2021.03.12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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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시장 진출 및 전 세계 바이어와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 것

2021년 3월 10일부터 3일까지 12일 동안 중국 광저우 파저우 전시장에서는 2021년 제 56회 중국 광저우 국제 미용 전시회가 개최된 가운데 한국 공식 파트너쉽 자격을 가진 코이코가 주관해 행사를 진행했다. 

동전시회는 3월 전시에 참가하겠다고 신청한 업체는 약 150여 개 사에 달했으나, 중국의 엄격한 비자, 현지 격리 정책과 귀국 후 자가 격리에 대한 부담으로 중국에 현지 법인 혹은 총판이 있는 업체로 한국관을 구성했다.

작년 8개사에서 올해 18개로 증가하여 한국관을 구성해서 참가하였다. 26곳의 전시관, 총 면적 26만 제곱미터로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중국 광둥 국제 미용 전시회에는 미용, 화장품 산업군 내 기업들을 비롯해 네일, 헤어, 타투, 스파, 살롱 등 미용 관련 모든 분야의 중국기업 혹은 중국내 법인이 있는 해외 기업이 참가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주최 측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3월 진행된 춘계 광저우 전시회에서는 한국,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세계 각국의 기업들이 국가관을 구성해 운영했고 총 2,600여개 기업 및 브랜드가 출품, 60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그 중 한국 측 주관사인 코이코는 이번 광저우 전시회에서 총 27개 기업 및 551제곱미터의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코로나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국제관을 대표하여 많은 중국 기업들이 방문하여 종전 전시회보다 운영 부스가 활성화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전시회가 열린 광저우시는 중국의 최대 무역도시로 손꼽히며 주목할 점은 중국의 소비력이 미중 무역갈등의 여파 속에서도 성장세를 지속함에 따라, 코로나19 회복 후 중 국인들의 뷰티, 헬스케어 수요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3월 광저우 전시회를 코이코 한국관으로 참가한 기업들은 엘리랩컴퍼니, 아름메디, (주)가연, 대세메디텍, (주)유알지, (주)제이메디컬인터, (주)월드이앤아이, 아람휴비스(주), (주)에스알씨컴퍼니, (주)베리트, (주)화이트메디앙스,(주)달담, (주)미네랄하우스, (주)아비드코리아, (주)하이알팜, 외 화장품 기업들을 포함하여 위드닉스, (주)지티지웰니스 등의 미용기기 기업 또한 해외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박람회 기간 중 체결되는 계약보다 박람회 종료 뒤 더 많은 계약이 체결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박람회 참여 기업들은 큰 성과를 기록했을 것으로 짐작된다. 

이어 많은 기업들이 내년 역시 전시회 참여를 계획하고 있으며 더 많은 계약을 체결하길 기대한다며 매우 긍정적인 참여 후기를 밝혔다. 

이어 2021년 제56회 중국 광저우 국제 미용 박람회 한국관 진행을 맡은 코이코 김성수 대표는 “코로나 19사태에도 불구하고 참관객 방문과 전 운영이 활발히 진행되어 놀랍고 본 전시회는 매회 마다 질적으로나 규모적 측면 모두 성장하고 있다”며 “오는 제58회 중국 광저우 미용전시회(추계)에 대한 기업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추후 코이코는 더욱 다양한 참여 기업들과 제품들로 구성된 한국관 운영을 통해 한국 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 및 전 세계 바이어와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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