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중계] 2021 K-뷰티 산업 정책 온라인 설명회: 펌텍코리아
[지상중계] 2021 K-뷰티 산업 정책 온라인 설명회: 펌텍코리아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21.03.10 1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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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제조업체도 디지털 시대 변화에 적극 대응”
비대면•SNS•온라인 변화된 시장에 새로운 고객 서비스 채널 확보 관건

“디지털이 일상화되고 비대면 유통으로 시장이 변화함에 따라 전통 제조 업체들도 새로운 고객 서비스 채널을 구축해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

장업신문이 주최한 ‘2021 K-Beauty 산업 정책 온라인 설명회’에서 펌텍코리아 차기영 상무가 용기업체의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에 대해 설명했다.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은 디지털 시대에 맞춰 경영 환경변화 대응과 사업에 대한 과정을 디지털화해 비즈니스의 경쟁력을 높이거나 새로운 비즈니스를 통해 성장을 이루는 것을 말한다.

디지털 시대에 전통적인 제조업체들이 디지털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이라는 신기술은 현재 펌텍코리아에서는 내부 자원관리, 공정 관리등의 기록과 분석이 가능한 소프트웨어를 통해 자원의 효율적인 관리가 진행되고 있다. 제조, 생산 자동화를 기반으로 제어와 모니터링, 분석을 통해 최적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AI 딥러닝 기능을 활용한 품질관리를 업계 최초의 미스트 펌프 품질관리 시스템도 구축했다.

고객 서비스관련 체계적인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인터넷 기반의 서비스, 고객 친화적 단순한 구조의 쉬운 사용방식 등에 대한 고민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국내 화장품 시장은 전통 브랜드들이 오프라인 기반으로 성장을 했지만, 최근 온라인 유통이 성장함에 따라 비대면 유통인 온라인 위주의 판매가 급성장하고, 소셜커머스, 홈쇼핑, SNS 판매와 라이브커머스 등이 급부상하고 있다.

제조 업체들도 동영상 홍보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이다. 짧은 홍보 동영상은 유튜브, SNS, 라이브 방송 등의 채널을 통해 고객들은 정보를 습득, 시간 장소의 제약이 없다는 점도 강점이다. 특히 시대 흐름에 맞게 전통 제조업체들도 시각적, 감성적인 홍보 동영상 제작에 나서야 한다.

국내 화장품 시장은 브랜딩, 내용물, 포장재 부문에서도 큰 변화를 보이고 있다. 우선 브랜딩의 경우 예전에는 기능성, 한방, 더마, 올가닉 등 대형 브랜드들이 시장을 주도했다면, 최근에는 세분화된 리치마켓에서 성공을 거두는 환경, 실버, 슬로우 등이 새로운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내용물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국내 대형 OEM사의 공급력에 최근에는 스피드와 특화 기술을 경쟁력으로 소규모 업체들도 차별화된 내용물을 공급하고 있다.  포장재의 경우 1차 포장재도 기능성, 고급에 집중됐던 시장이 대용량, 기능의 단순화, 친환경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화장품 시장은 신규 업체의 폭발적 증가로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또한 온라인 비대면의 일상화, SNS 기반이 다양한 방식으로 화장품 출시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짧은 개발 진행 및 납기 요구가 용기 업체들의 고민이 되고 있다. 신규 업체들이 많이 생기면서 전문용어와 화장품 용기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인해 비대면 구매방식의 어려움도 증가하고 있지만, 펌텍코리아에서는 경험이 부족한 신규 고객사들에게 최적의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고민을 하고 있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펌텍코리아는 온라인 플랫폼을 구성했다. 스피디한 비대면 용기 구매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구성했다. 이번에 펌텍코리아에서 론칭한 온라인플랫폼은 퀵, 익스프레스, 프로제트 3가지 구매 방식으로 구성됐다. ▲퀵 구매방식은 신정된 일부 제품군을 생산해 재고 확보, 즉시 소량 판매가 가능하다. ▲익스프레스 구매방식은 단순 사양이 적용된 용기를 선택해 구매 2주 내로 생산 공급이 가능하다. ▲프로젝트 방식은 전 제품군 중 선택해 후가공 디자인을 적용, 주문 생산해 공급한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에는 펌텍코리아서 제공할 수 있는 모든 용기를 확인할 수 있으며, 대면 영업 방식의 시차적, 재원적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한 균등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과 관리자가 프로젝트 진행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면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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