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중계] 2021 K-뷰티 산업 정책 온라인 설명회: 보건복지부 R&D 지원사업
[지상중계] 2021 K-뷰티 산업 정책 온라인 설명회: 보건복지부 R&D 지원사업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21.03.10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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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학 응용소재 선도기술 개발사업단
“세계 3대 화장품 수출국가 도약” 지원
현장수요 기반 미래 신기술 확보 주력

장업신문, 장업TV가 주최한 ‘2021 K-Beauty 산업 정책 온라인 설명회’가 지난 3월 4일부터 양일간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되었다. 피부과학 응용소재 선도기술 개발사업단 이경구 팀장이 보건복지부 화장품 R&D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보건복지부 R&D 지원사업인 피부과학 응용소재 선도기술 개발사업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동안 284억원이 지원되는 사업으로, 2019년 12월 5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통과된 미래 화장품산업 육성방안에 의거해 지원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기초소재, 미래대응 원천기술 부족, 수출국 편중 등 한계로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해 소재 국산화, 기술 경쟁력 강화, 시장 다변화를 통해 화장품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피부과학 응용소재 선도기술 개발사업은 기초소재, 피부과학 선도기술, 평가 및 제형 등의 기술역량 강화를 통해 세계 3대 화장품 수출국 도약을 목표로, ▲국내 화장품 기술 수준을 최고기술 보유국 대비 90% 이상으로 향상 ▲국내 천연자원 활용 소재화와 일본 원료 수입비중 감소 ▲글로벌 리딩기업 및 강소기업 육성 기반 마련 ▲화장품 미래 R&D 전략 마련 등을 수행해 지속가능, 나고야의정서 등 글로벌 환경변화 대응 소재 국산화 기술 개발과 중소기업 R&D 역량 제고형 공통 기반기술 개발, 글로벌 신규 수요 창출형 선도기술 개발과 시장 다변화 등의 업무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용기•용품 사업은 제외하고 화장품 산업의 기반인 피부과학, 중국에 편중된 수출 시장 다변화를 위해 소비자를 고려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소재분야는 친환경 분야를 집중 지원하고 있다.

피부과학 응용소재 선도기술 개발사업은  친환경 국산소재 개발, 피부과학 응용연구, 동물실험 대체 효능평가 기술, 신제형 기술개발, 시장다변화 대등 기술 개발 등의 5개분야 26개 과제를 지원한다.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진행됐던 글로벌 화장품 신소재 신기술 연구개발 사업과 비교해 이번 사업은 수출 중심의 미래성장동력으로 기술 선도형 R&D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또한 중장기 지원이 필요한 신규 분야를 발굴, 지원하고 있으며, 친환경과 윤리와 같은 사회적 가치가 고려된 사업이다. 산업 전체의 파급효과를 위해 업계에서 범용으로 사용가능한 기초소재 국산화하고 나고야의정서 대응을 위해 자생 천연소재의 지속가능 생산기술을 지원하는 것도 특징이다. 성과 확산을 고려해 지원 분야를 공모부터 과제 구성 체계를 확립, 코스메틱R&D코디네이팅센터를 통해 사업의 성과를 홍보하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특별한 표적시장 없이 신남방, 신북방 등 시장 다변화를 고려한 맞춤형 R&D를 지원하는 것도 특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화장품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을 위해 연속성 확보를 위한 단기 R&D 지원과 사업단의 성과확산, 화장품 산업•기술동향 정보 수집•제공, 기술사업과 수출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본 사업은 브릿지 역할을 하면서, 후속사업 기획연구를 통한 중장기 발전전략을 제시하는게 중요하다. 후속사업에 대해서는 예타를 추진해 2023년부터 지원할 대형 사업으로 ▲환경 등 사회문제 해결형 R&D 기획 ▲초개인화 대응을 위한 R&D 지원 ▲범용적 기반 데이터/기술/ 소재 확보 ▲높은 수준의 연구수행 가능한 환경 조성 등을 통해 건전한 화장품 산업 생태계를 조성, 사회와 산업적으로 파급효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피부과학 응용소재 선도기술개발 사업단은 후속 R&D 사업 예타 기획을 진행 중(진흥원 주도/ 사업단, 컨설팅 그룹(미래비전그룹) 지원)이다. 사업단은 2~3월 중 후속 사업 기획을 위한 기술수요조사를 진행, 사업단 연구과제 수행기관과 기타 주요 기술/소재/제품 개발 기업과도 상담을 통해 가능한 범위 내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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