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개발에서 글로벌 기술 사업화까지 한번에
기술개발에서 글로벌 기술 사업화까지 한번에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21.03.0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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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기술상용화 지원기업 모집

서울시와 서울시 중소벤처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장영승)은 기술혁신으로 스타트업이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과제당 최대 5천만 원의 R&D 자금을 지원하는 ‘2021년 기술상용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기술개발에 집중하는 공개평가형과 글로벌 시장성 검증을 지원하는 크라우드펀딩형 중 선택해서 신청 가능하며 크라우드펀딩형은 3월 23일(화), 공개평가형은 3월 25일(목)까지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기술을 보유하고, 상용화 역량이 있는 서울 소재 법인 및 개인사업자로 기술분야에 제한은 없다.

올해 SBA의 기술상용화 지원사업은 R&D 자금 지원을 넘어 참여기업이 심사‧지원 과정 자체를 스케일업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였다. 신청 과정 전반에 걸쳐 기술‧마케팅‧투자 전문가의 기술 검토와 컨설팅이 진행되며, 크라우드펀딩형의 경우 국내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통해 시장성을 검증받고 글로벌 시장 진출도 가능하다.
공개평가형의 경우 심사 과정에 기술전문가가 참여해 지원기업에 대한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며, VC 및 MD와의 매칭을 통해 기업의 상황에 따라 투자 및 마케팅 후속지원도 연계한다.
크라우드펀딩형의 경우 와디즈, 오마이컴퍼니, 텀블벅, 해피빈 등 국내 유수의 플랫폼을 통해 시장성 검증이 가능하다. 또한 일본 마쿠아케, 대만 젝젝과도 제휴가 되어 있어, 기술개발 및 제품화 과정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능하다.

과제접수는 크라우드펀딩형은 3월 23일(화), 공개평가형은 3월 25일(목)까지 서울R&D지원센터(seoul.rnbd.kr/)를 통해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일에는 서버가 불안정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사전에 신청하는 것이 좋다.

SBA 김성민 혁신성장본부장은 “SBA의 R&D 지원은 자금 지원을 넘어 스타트업들이 개발한 기술과 상품이 시장에 자리잡는 것까지 지원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며, “기업의 기술이 시장성을 갖고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이를 통해 기술상용화 지원사업이 서울 스타트업에게 새로운 성장의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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