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등 신성장 품목들의 가파른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2월 수출이 448억 1000만 달러로 9.5%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수출액 최고치를 경신했던 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 ･전기차 등 6개 유망 품목들의 급성장은 이번 달에도 이어졌다. 화장품도 2월 18.3%, 일평균 36.5% 증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448억 1000만 달러로 9.5%, 수입도 421억 1000만 달러로 13.9% 증가해 무역수지는 27억 1000만 달러로 10개월 연속 흑자 기록했다.
조업일수가 3일 부족에도 총 수출은 4개월 연속 플러스로 2018년 3월 이후 35개월 만에 4개월 연속 증가했다. 특히 일평균 수출은 5개월 연속 증가해 2월 일평균 수출 증가율은 26.4%은 4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주요 15대 품목 중 반도체･자동차･석유화학･차부품･철강･선박･무선통신기기･디스플레이･가전･바이오헬스･이차전지 등 11개가 증가해 4개월 연속 10개 이상 품목이 플러스를 달성했다.
국가별로는 중국 26.5%, 미국 7.9%, EU 48.2% 등 3대 시장 수출은 4개월 연속 모두 증가했다.
중국 수출은 2개월 연속 20%대 상승, EU 수출은 선박·자동차·바이오헬스 등의 선전으로 4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 기록했다.
화장품이 18.3% 증가하는 등 신성장 품목들의 가파른 성장세는 이번 달에도 계속됐다. 지난해 연간 수출액 최고치를 경신했던 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 ･전기차 등 6개 유망 품목들의 급성장은 이번 달에도 이어져 조업일 3일 부족에도 모든 품목들이 증가했으며, 일평균 수출은 모두 두 자리 이상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