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뷰티커넥트, K뷰티 남미 진출 지원 
케이뷰티커넥트, K뷰티 남미 진출 지원 
  • 김태일 exergame@daum.net
  • 승인 2021.03.0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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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파라과이 대사관과 MOU 진행...파라과이 정부와 뷰티제품 공급계약

코이코가 위한 파라과이 대사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케이뷰티커넥트(Kbeautyconnect)를 통해 K뷰티상품을 공급에 나섰다.

한국주재 파라과이 대사관과 코이코는 2일 업무 협약을 통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양국 뷰티산업의 성장과 양국 뷰티기업간의 수출입 활성화 및 파라과이 수출입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한국과 파라과이 간 경제 관계 및 무역 증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파라과이 한국주재 대사관은 상호간 발전을 위해 양국간 관계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성실히 협조하고 한국기업의 뷰티상품을 수입하고자 하는 파라과이기업 및 유통업체의 모든 정보를 코이코에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파라과이 뷰티제품 공급권도 코이코에 제공한다.

코이코는 한국 뷰티상품을 수입하고자 하는 파라과이 수입기업의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파라과이 한국주재 대사관에서 요청하는 한국뷰티상품의 정보 및 뷰티관련 최신 기술 동향 및 트렌드를 제공하기로 했다.

파라과이 주한 라울 실베로 대사는 “파라과이는 K뷰티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시장으로 충분한 성장 가능성이 있다”며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주변 국가들의 뷰티산업도 성장해 경쟁이 치열하나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기회는 충분히 열려 있다”고 밝혔다.

“케이뷰티커넥트는 파라과이 뷰티시장에 꼭 필요한 플랫폼으로 B2B를 넘어 B2C에까지 아우르는 포관적인 비즈니스의 출발선을 빠른 시일 내에 선보이도록 파라과이 뷰티 구매자들과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파라고이 뷰티 시장이 세계 트렌드를 앞서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이코 김성수 대표는 “K뷰티는 세계 유수의 명품들과 비교해 품질이나 가격면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며 “파라과이 시장에서도 큰 성과를 거둘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업무 협약은 다른 시장에 비해 수출이 미약한 남미시장에 우수한 한국 뷰티상품을 수출하는데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케이뷰티커넥트가 파라과이 시장에 진출하는데 일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케이뷰티커넥트는 총 165개사 신청과 600여개의 브랜드, 2개의 지자체에서 20개사 참가가 확정됐으며, 제조, 원료·제형, 포장·라벨기기, 설비 등 다양한 기업들과 참여를 논의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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