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원 90% 받고 화장품 개발 하세요!”
“정부 지원 90% 받고 화장품 개발 하세요!”
  • 김유진 pick@jangup.com
  • 승인 2021.01.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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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247,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참가사 모집

[장업신문 김유진 기자]화장품 개발 플랫폼 COS247을 운영 중인 ㈜씨와이(대표 조영득)가 2월부터 정부 지원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에 참여할 화장품 기업을 모집한다. 씨와이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의 비대면 서비스 분야 중 재택근무 분야 공급 솔루션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월 중순부터 선착순 모집 예정인 이번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정보기술 인프라가 열악한 화장품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해 비대면 업무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가 기업당 최대 400만 원까지 구입 시, 바우처 360만 원(90%)을 지원하며 실제 기업 부담금은 40만 원(10%)이다.

회사 측 관계자는 “수요기업 신청에서부터 선정, 비대면 솔루션 도입까지는 총 4단계로 진행되며 바우처 지원금이 선착순으로 소진되는 만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라고 밝혔다. 또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에서 비대면 바우처 수요기업으로 회원가입이 필요하고 지정된 양식에 맞게 기업 정보와 서류를 업로드 해야 한다”고 전한 뒤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후  바우처 상품권 구매와 해당 서비스의 상담을 진행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에 선정된 COS247은 클라우드 기반 화장품 주문 관리 및 신제품개발 플랫폼으로 화장품 산업에 특화된 솔루션이다. 특히 화장품을 기획개발과 생산하는데 필요한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최적의 온라인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COS247의 NPD(신제품개발) 시스템은 기획부터 제품 출시까지 화장품 개발 전 과정의 워크플로우를 표준화해 설계됐다. 고객사(화장품 브랜드사)와 공급사(화장품 제조사)간의 비대면 협업 솔루션으로서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한다.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신청 과정

아울러 △제품 이력 관리 및 공급사 매칭 지원 △공급사의 기존 고객사 관리 지원 △신규 의뢰서 대응을 통한 새로운 판로 개척이 가능하며, 씨와이의 베트남 법인을 중심으로 해외 바이어를 다수 확보해 COS247을 통한 국내 화장품 제조기업들에게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COS247은 기존 NPD 시스템과 더불어 올해 상반기 중 오픈 예정인 제조 포털 서비스를 통해 화장품 제조 기업들의 기업 정보와 제품정보를 제공하고 바이어 매칭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씨와이는 올해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국내외 화장품 기업의 입점을 지원하고 확대할 예정이다. 경기화장품협의회(GCC)와 플랫폼 공동 운영을 위한 협약을 맺고 안정적인 플랫폼 운영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씨와이 김귀웅 상무는 “이번 비대면 바우처 사업을 이용한 COS247 도입은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과 비대면 업무환경 구축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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