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시엠(DECIEM), ‘노벰버’ 캠페인 전개
데시엠(DECIEM), ‘노벰버’ 캠페인 전개
  • 최영하 weekweek0324@jangup.com
  • 승인 2020.11.0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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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한달 간 전제품 23% 할인

캐나다 코스메틱 브랜드 데시엠(DECIEM)은 11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 달간 ‘노벰버(Knowvember) 캠페인’을 전 세계적으로 진행한다. 노벰버 캠페인을 통해 한해 동안 데시엠을 지지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소비자들이 책임감 있고 합리적인 소비를 지속할 수 있도록 할인과 다양한 온라인 경험 및 컨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데시엠이 해당 캠페인을 진행하는 취지는 과도한 소비 지상주의(Hyper-consumerism)가 환경을 해치고, 반짝 세일은 품절을 걱정하는 고객들에게 충동구매를 유도할 수 있기에 천천히 시간을 가지고 쇼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해당 캠페인 기간 동안 데시엠내 전 브랜드의 전 제품을 데시엠 가로수길 스토어, 디오디너리 연남동 스토어, 그리고 데시엠 홈페이지에서 23% 할인된 금액에 구매 가능하다. 한 달 동안 진행하기에 고객들이 천천히 시간을 가지고 충분한 조사와 고려를 할 수 있다. 한 제품당 최대 다섯 개까지 구매 가능하며(세트 제품은 2개), 총 구매 가능한 수량은 30개다. 

데시엠은 소비를 촉진하기보다는 더 적지만 좋은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할인을 진행한다. 또한, 블랙 프라이데이가 더 이상 소비자 친화적인 행사가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블랙프라이데이 당일인 11월 27일에는 충동적인 구매와 과도한 소비를 막기 위해 온라인 홈페이지를 닫는다. 기존에는 몇가지 한정된 제품에 한해 블랙프라이데이 당일에만 할인을 진행했으나, 모든 제품이 너무 빠르게 소진 되었고 많은 고객들이 이 기회를 놓치는 상황이 취지와 맞지 않다고 판단하여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 스킨케어 관련 구매는 충동보다는 신중하고 교육에 의해 결정되어야 믿기 때문에 오프라인에서는 스토어 앰배서더가, 온라인에서는 실시간 버추얼 컨설팅 서비스인 데시엠 앳 홈(DECIEM AT HOME)을 통해 고객들이 충분한 컨설팅을 받고 구매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데시엠의 최고 경영자(CEO) 니콜라 킬너는, “소비자들은 스스로의 소비 결정이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잘 알고 있고, 이 부분에 대하여 고민하고 소통하는 브랜드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11월에 데시엠 고객들이 소비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생각하고 사려 싶은 소비를 할 것을 환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데시엠은 2016년 데시엠 가로수길 스토어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매장을 확대해왔으며, 현재 시코르, 올리브영, 마켓컬리, 29CM, W Concept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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