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씨엘, 코스메슈티컬 시장 선도자로 발돋움
유씨엘, 코스메슈티컬 시장 선도자로 발돋움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20.10.0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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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항아토피용 조성물 특허 취득···독자적 기술 개발 강화

화장품 ODM 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이 최신 기술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시장 선도자로 도약하고 있다.

코스메슈티컬은 화장품과 의약품의 합성어로 의학적으로 검증된 기능성 성분을 이용해 만든 화장품 또는 화장품에 치료의 개념을 접목한 고기능성 화장품을 말하며 매년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코로나19, 환경오염, 기후변화 등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질환에 대한 고민과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셀프 메디케이션’(Self Medication)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피부과 시술로 나타나는 피부 개선 효과를 화장품 사용을 통해 얻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관련하여 식약처는 지난 8월 기능성 화장품의 범위에서 질병명인 ‘아토피’ 용어를 삭제하고 ‘피부장벽의 기능을 회복하여 가려움 등의 개선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으로 표현을 정비하여 소비자의 의약품 오인 우려를 해소하고 제품의 특성을 명확히 알 수 있도록 했다.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개발을 위해서는 소재, 제형, 평가의 3대 분야에서 매우 고도화된 기술이 필요하다. 유씨엘 연구소는 극건성, 베이비 등 민감한 피부 보호 및 피부 장벽 강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피부 장벽, 가려움에 도움을 주는 제품들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여드름, 홍조 등 기타 피부 질환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신제형에 대한 지속적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유씨엘은 최근 피부장벽강화 인자 생성량 증가 및 아토피성 인자 생성 억제 활성 효과를 주는 ‘지방산 또는 지방산 유도체를 포함하는 보습 또는 항아토피용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취득하기도 했다.

유씨엘 관계자는 “최근 코스메슈티컬 화장품에 대한 고객사들의 개발 의뢰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면서 “유씨엘은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보된 바이오 및 코스메슈티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피부 세포 활성화 및 전달 증진 기술을 차별화되고 독자적인 제형에 적용하여 고객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융복합 뷰티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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