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비엘코스메틱, IDG에서 35억원 투자 유치
(주)비엘코스메틱, IDG에서 35억원 투자 유치
  • 장업신문 webmaster@jangup.com
  • 승인 2020.06.2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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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브랜드 런칭, 2023년 코스닥 상장 목표

㈜비엘코스메틱(대표 이종필)은 IDG캐피탈코리아파트너스(IDG)에서 35억 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6월 23일 밝혔다.

신규 투자자로 참여한 IDG캐피탈은 텐센트, 바이두, 샤오미 등에 초기 투자, 이들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발판을 마련한 중국 최대 벤처캐피털이다.

㈜비엘코스메틱은 2018년 설립 후 매년 100%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는 매출 200억, 2021년도 530억원을 목표로 잡았다.

㈜비엘코스메틱은 자체 기술로 개량된 국내 최다 스파우트 파우치 충진 설비를 보유, 일 440,000ea, 월 8,800,000ea 생산 가능하며 이에 따른 기존 화장품 용기 사용 대비 낮은 원가로 화장품 원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기초화장품과 마스크 팩 등 제조 설비도 보유해 안정적인 화장품 제조 포트폴리오를 구축하여 국내 색조를 제외한 전 화장품 품목 제조 기반 기술 및 설비를 구축했다.  특히, 다양한 거래처를 기반으로 2020년 상반기까지 예정되어 있는 약 30개 이상의 고객사(미국, 일본, 국내 등 국내 및 해외 Big 화장품 브랜드)를 기반으로 거래 매출처에 따른 편중 리스크 통제하고 있다.
 
㈜비엘코스메틱은 화장품 컨셉 개발, 제품 기획, 완제품 공급까지 원스탑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 오산에 자가 공장에서 단순 OEM 위탁 생산에서 2019년 하반기부터 ODM 생산 체제 전환에 성공하며 이익률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기존 위탁 생산에서 벗어나 자체 브랜딩 작업을 진행 중이며, memebox, B2link 창업자인 이재호 대표가 동사의 주주로 참여하여 올해 하반기 자체 브랜드인 앙셀, 젠더리스, 셀라움 등을 런칭할 계획이다.
 
㈜비엘코스메틱은 100개 이상 중국 위생허가 특수 화장품목을 확보하고 있는 메디안스랩의 지분 50%를 확보함과 동시에 모회사인 메디안스가 당사 주주(4.14%)로 참여해 동 허가 라이센스 취득에 따라 다양한 품목의 제조 및 판매가 가능하다.

㈜비엘코스메틱은 이번  IDG의 투자를 통해 그간 자체 제조 기술 및 설비에 기반한 OEM 및 ODM 위탁 생산에서 자체 브랜드 런칭에 따른 매출 및 이익률 극대화가 기대되며 2023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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