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태평양 노동조합(위원장 노용태)은 지난 12일 전종업원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 11개 사업장에서l「회사 경쟁력강화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주)태평양 노동조합은 최근 경기침체가 계속되는 총체적 위기상황하에서 회사가 당면한 경제난국을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다는 책임의식이 확산된 가운데 참여와 협력의 생산적 노사관계를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이번 행사를 열게됐다.



이날 행사에서 (주)태평양 노동조합은 「생산성 향상, 비용절감, 영업력 극대화」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이를 회사측에 전달했다. 또한 회사경쟁력 강화를 위해 일 더하기운동, 제품불량률 제로운동, 자사상품홍보 등의 제반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한편 회사는 노동조합의 이와같은 제반활동에 호응하여 앞으로도 더욱 종업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태평양노사는 지난 9일 회사의 경영목표달성과 어려운경제 상황을 노사가 함께 극복하자는데 인식을 같이하여 올해의 임·단협을 무교섭으로 타결한 바 있다.



이날 결의한 결의문 내용은 ▲우리 종업원 모두는 생산성울 높이는데 적극 앞장선다 ▲우리 종업원 모두는 회사경쟁력 강화를 위해 TCR을 생활화한다 ▲우리 종업원 모두는 영업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한다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