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메이크업 트렌드는 ‘빛 VS 그림자’
올 겨울 메이크업 트렌드는 ‘빛 VS 그림자’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19.12.19 1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얼굴에 입체감을 살려주는 극과 극 메이크업이 뜬다!

연말 모임이 잦은 요즘, 밋밋한 얼굴에 입체감을 살려 또렷한 인상을 심어주는 메이크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수분과 광채로 얼굴에 볼륨감을 채워주는 ‘글로우 메이크업’과 부드러운 명암에 톤 다운된 색조를 더해 선명한 이목구비를 연출하는 ‘음영 메이크업’까지, 그야말로 ‘빛’과 ‘그림자’를 활용한 두 가지 상반된 메이크업이 올 겨울 메이크업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다.

■ ‘빛’을 밝혀라! 볼륨감 있는 입체 페이스 연출엔 ‘글로우 메이크업’이 제격 

▲왼쪽부터 투쿨포스쿨 ‘아트클래스 스튜디오 드 땅뜨 에끌라 새틴 쿠션’, ‘글램락 러스터 선셋 립’,
‘다이노플라츠 브로드웨이 쇼 듀엣’, 어뮤즈 ‘핑크 스노우볼 하이라이터’

‘빛’을 활용한 글로우 메이크업은 풍부한 수분과 자연스러운 광채 표현이 핵심. 촉촉한 제형의 베이스에 글로시한 색조와 영롱한 펄 제품으로 포인트를 더하면 볼륨감 있는 입체 페이스를 연출할 수 있다.

투쿨포스쿨에서 선보인 ‘아트클래스 스튜디오 드 땅뜨 에끌라 새틴 쿠션’은 두드릴수록 촉촉하게 차오르는 투명빛 볼륨 부스터로 하루 종일 맑게 빛나는 광채 피부를 선사하는 베이스 제품이다. 수분 보유력이 뛰어나 오랜 시간 촉촉하면서 깔끔한 광채를 지속해주고, 내 피부 같은 얇은 피팅감으로 미세입자가 피부결 사이까지 촘촘하게 메워줘 매끈한 피부를 완성해준다.

베이스를 마무리 했다면 이번엔 색조 차례다. 투쿨포스쿨의 ‘글램락 러스터 선셋 립’은 2019 F/W 트렌드 컬러인 ‘번트 오렌지’ 계열로 구성된 오렌지 MLBB 립 컬렉션으로, 입술에 바르는 순간 끈적임과 들뜸 없이 럭시한 오렌지 광택으로 코팅돼 촉촉하고 볼륨감 넘치는 립을 연출해준다. 특히 매끄러운 표면에 들어온 각도 그대로 빛을 반사하는 리플렉션 이펙트 공법이 적용돼 생기 가득하고 탱탱한 입술 표현에 제격이다.

선명하고 입체적인 눈매를 완성해줄 아이 글리터도 있다. 투쿨포스쿨의 ‘다이노플라츠 브로드웨이 쇼 듀엣’은 물빛을 머금은 듯 맑고 영롱하게 반짝이는 아이 글리터로 피부에 닿는 순간 빠르게 밀착돼 가루 날림과 건조함 없이 부드러운 사용감을 선사한다. 또한 아이홀용과 언더라인용의 두 가지 다른 타입 팁이 탑재돼 쉽고 간단한 글리터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얼굴 부위 별로 밝혀줄 하이라이터까지 더하면 금상첨화. 최근 세포라에 국내 독점 브랜드로 입점된 어뮤즈에서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선보인 ‘핑크 스노우볼 컬렉션’의 ‘핑크 스노우볼 하이라이터’는 영롱한 핑크 다이아몬드를 으깨어 넣은 듯한 반짝임을 자랑하는 한정판 하이라이터로 치크, T 존, 턱 끝에 사용하면 화사하고 사랑스러운 핑크빔이 입체감 있는 블러싱 핑크 페이스를 만들어준다.

■ ‘그림자’를 더해라! 또렷하게 입체감을 살려주는 ‘음영 메이크업’

▲왼쪽부터 투쿨포스쿨 ‘아트클래스 바이로댕 쉐딩’, ‘아트클래스 바이로댕 아이 캔버스 2종’,
디어달리아 ‘립 파라다이스 에포트리스 매트 립스틱’

글로우 메이크업과 반대로 ‘그림자’를 표현해 또렷하게 입체감을 살려주는 음영 메이크업도 인기다. 쉐딩으로 윤곽을 잡아주고 부드러운 음영감의 색조를 활용해 이목구비를 강조하면 누구나 손쉽게 음영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얼마 전 '2019 올리브영 어워즈' 컬러 메이크업 부문 1위를 차지하며 '국민 쉐딩'으로서 다시 한 번 주목 받은 투쿨포스쿨의 ‘아트클래스 바이로댕 쉐딩’은 자연스러운 음영이 섬세한 윤곽과 입체감을 구현해주는 것이 특징으로, 음영 메이크업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제품이다. 투명도가 높고 표면이 매끄러워 뭉침 없이 가볍게 발리고 개개인의 피부톤, 컨투어링 부위에 맞게 3가지 컬러를 블렌딩해 사용할 수 있다.

얼굴 윤곽만큼이나 또렷한 눈매를 연출하기 위해선 깊은 음영감의 아이팔레트를 활용하자. 투쿨포스쿨이 올리브영 단독으로 출시한 ‘아트클래스 바이로댕 아이 캔버스’는 스킨톤부터 컨투어링 가능한 브라운 컬러까지 6종으로 구성된 ‘1호 모스트 브라운’과 차분한 로즈 컬러 6종의 ‘2호 페탈 드 로즈’로 이뤄져 깊이감 있고 그윽한 음영 눈매 연출에 탁월한 제품이다. 또한 부드러운 텍스처가 피부에 매끄럽게 밀착돼 크리즈 현상 없이 오랜 시간 깔끔한 아이 메이크업을 유지시켜 준다.

메이크업의 마무리인 립은 광택이 배제된 매트한 제형의 립을 선택해야 선명한 입술을 연출할 수 있다. 비건 뷰티 브랜드 디어달리아에서 최근 선보인 ‘립 파라다이스 에포트리스 매트 립스틱’은 달리아 꽃잎의 부드러운 곡선에서 영감을 받은 탑 쉐입이 입술 곡면에 완벽하게 밀착돼 정교한 립 메이크업을 완성해주는 고발색 매트 립스틱이다. 또한 매트 립스틱 특유의 단점인 각질 부각과 건조함, 뻑뻑한 발림성을 보완해 촉촉하고 부드러운 사용감을 자랑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