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0주년 맞은 부국티엔씨
창립 50주년 맞은 부국티엔씨
  • 장업신문 webmaster@jangup.com
  • 승인 2019.05.2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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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포장용기회사로 도약 비전 제시…100년 기업으로 항해 시작

부국티엔씨㈜은 1969년4월24일 부국금속으로 시작하여 2003년 현재의 상호로 변경 되었으며 국가발전에 근간이 되는 알루미늄 용기 산업분야에 전력투구 1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국내 최초로 알루미늄  튜브를 생산하여 국내에 시판 기업으로 태어났다. 부국티엔씨(주)은 국내에 안주하지 않고 1974년 국내최초로 알루미늄튜브를 해외(호주 및 동남아)로 수출 1983년에는 약 16만불 1986년에는 약 38만불의 수출실적을 올리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또한 1983년 12월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근대화승인업종 1985년 2월에 공단으로부터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어 국내 제약회사 및 화장품회사로부터 인지도가 상승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로 인한 사업의 다각화 검토를 통한 알루미늄캔을 1986년 국내 최초로 제조 생산하여 화장품 회사들의 알루미늄캔 용기 수입을 억제하고 자사제품을 판매하여 수입대체 효과로 인해 외화절약 및 신속한 사후관리가 가능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더욱 더 제약회사 및 화장품회사의 시장을 당사가 리드해 나가는 원동력이 될 수 있었다. 또한 2003년에는 플라스틱용기 제조업체인 경훈산업(주)를 합병하고, 최근에는 라미네이트 용기 제조 설비를 추가로 도입해 용기 산업 전반에 걸쳐 사업을 확장하여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을 언제든지 납품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부국티엔씨는 창사 이래 매년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꾸준한 연구개발과 지속적인 설비투자를 통한 생산 시스템의 자동화와 품질과 생산 효율성 향상은 부국티엔씨의 지속성장을 이끌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제약회사 및 화장품용기 회사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되었다.

향후 한 단계 더 발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용인 덕성산업단지에 26400㎡의 토지를 매입하여 새로운 공장을 신축하여 2020년 하반기에 입주할 목적으로 건축설계를 마치고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공장 입주 후 세계적인 글로벌 화장품회사와의 거래를 목적으로 현장 환경개선, 기계설비투자, 직원들의 마인드 변화를 이루어 세계적인 용기업체로 성장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사옥이전 진행 중에 있다. 부국티엔씨는 현재 알루미늄 튜브, PE 튜브또는 Poly-foil 튜브, LAMI 튜브 등을 생산하고 있다. 그중 선크림, 아이크림 등 가능성 화장품은 PE 또는 Poly-foil 튜브에 많이 사용하며, 재생크림 및 핸드크림, 헤어트리트먼트 폼 클렌징 등은 LAMI튜브를 많이 사용한다. 또한 염색약은 공기와의 접촉을 방지하기 위해 가장 보존성이 좋은 알류미늄 튜브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부국티엔씨의 주요 고객사로는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코스맥스, 한국콜마, 존슨앤존슨, 고운세상코스메틱, 해브앤비, 심비오즈, 신세계인터내셔널, 서울화장품 등의 화장품 업체와 동화약품, 동성제약, 한미약품, 동아제약, 대웅제약 등의 업체가 있다.

부국티엔씨(주)은 인화와 신뢰를 바탕으로 최고의 품질을 창조한다라는 사훈 속에  투철한 사명감과 장인정신으로 더 나은 제품을 연구 개발하여 품질향상을 이룩해 가고 있으며 윤리경영을 통한 견실한 기업경영을 하여 사회에 환원하려는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묵묵히 실천해가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주요 생산품목

△알루미늄 제품 분야: 의약품용기류(제약연고 후시딘 등), 유화제품용기류(미술용물감), 헤어제품용기류(염모제1제2제 외)
△라미네이트 제품 분야: 의약품 용기류(제약용연고 등), 치약용 용기류, 헤어제품 용기류(염모제1 제2 제외), 기초화장품 용기류(미백), 헤어케어화장품 용기류(샴푸, 린스, 트리트먼트),바디케어화장품, 용기류(바디워시, 바디로션 등)
△플라스틱 제품 분야: 의약품 용기류(제약용 연고 등), 헤어제품 용기류(염모제 1제 2제 외), 기초화장품용기류(미백), 헤어케어화장품 용기류(샴푸, 트리트먼트),바디케어화장품(바디워시,바디로션 등)

<인터뷰>

부국티엔씨 이재신 회장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 발전에 이바지 했다는 자부심…혁신 기술로 미래시장 준비”

국내 화장품자재산업의 1세대로 손꼽히는 이재신 회장을 평가할 때 ‘최초’와 ‘품질’은 빼놓을 수 없는 수식어이다. 또한 화장품자재산업의 표준화, 세계화, 현대화에도 이재신 회장은 큰 획을 그었다는 평가이다.

이재신 회장은 “1969년 부국금속을 창립해 화장품 자재업계에 들어와 올해 50년 외길을 걷고 있습니다. 부국티엔씨가 5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비결은 항상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를 한 것이라 생각합니다.”라며 “자재업계에 들어와 PE튜브의 국산화와, 펌프자동조립기 개발 등 화장품용기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것에 자부심을 느낌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좋은 화장품은 좋은 용기에서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변화되는 시장의 트렌드와 선진 기술을 빠르게 연구하고 품질을 업그레이드해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펌프와 진공용기의 기술력은 물론 품질의 문제가 대두되자 이재신 회장은 2001년 펌텍코리아를 설립했다. 펌텍코리아는 창립 후 2년여 동안 연구개발에만 집중, 개발을 끝낸 제품도 품질에 확신이 있을 때까지 제품을 출시하지 않을 정도로 품질 최우선에 기반한 제품을 생산했다. 이러한 이재신 회장의 노력으로 펌텍코리아는 다수의 특허를 출원 했으며, 국산 펌프와 진공용기의 생산 기술과 품질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재신 회장은 “부국티엔씨와 펌텍코리아는 특수기능을 가진 용기 개발에 시너지를 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부국티엔씨와 펌텍코리아는 혁신기술을 접목해 사용의 편리성, 독창적인 아이디어, 외관의 美를 충족하는 혁신 용기 개발에 집중할 방침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재신 회장은 부국티엔씨의 100년 기업 마스터플랜과 관련해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폐기물에 대한 고민을 모두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화장품 포장재 역시 플라스틱 용기가 아닌 친환경 소재를 활용하 용기를 개발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인공지능, 4차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는 시대 흐름에 맞게 IT를 접목한 화장품 용기 개발도 준비하고 있습니다.”라며 “우리나라 화장품 용기는 세계적인 기업들과 경쟁을 하고 있을만큼 이제 기술력, 품질, 기능성 등에서 글로벌 수준에 올라 왔다고 생각합니다. 부국티엔씨가 100년을 영속하는 기업으로, 신뢰받는 기업으로 발전해 우리나라 화장품 용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려 화장품 산업발전에 힘써나갈 계획입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인증현황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2005년 인증
KOSHA18000(산업안전보건경영시스템) : 2013년 인증

연혁
1969.4 부국금속공업(주) 설립
1970.1 PE(납) Tube 및 SN(주석) Tube 생산개시
1971.11 AL-TUBE 생산개시
1979.12 경기도 용인시 이동면 덕성리 656-5번지로 공장 신축 이전
1986.6 국내 최초 AL-Aerosol CAN 생산개시
1991.3 Plastic Tube 전문생산업체인 자회사 경훈산업(주)설립
2001.8 엣센스 펌프 및 진공용기 전문생산업체인 자회사 펌텍코리아(주) 설립
2003.1 경훈산업을 부국금속으로 흡수 합병하여 부국티엔씨(주)로 상호변경
2003.3 제37회 납세자의날 성실납세자 사업장으로 선정수상
2003.9 경기도 용인시 이동면 화산리 384-7번지로 알루미늄공장 신축이전
2005.3 라미네이트 튜브 생산개시
2005.3 경기도 모범 경제인상 수상
2005.6 ISO 9001인증(품질경영시스템)
2011.12 용인시 이동면 화산리 624-1번지로 PE사업부 공장신축이전
2013.8  KOSHA 18000인증(산업안전보건경영시스템)
2014.10 용인시 이동면 화산리619번지로 LM사업부 리모델링 후 이전
2018.4 용인시 성실납세자 사업장으로 선정수상
2018.12 K-뷰티를 이끈 우수기업 대상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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