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단계를 하나로… 올인원 화장품 시대
복잡한 단계를 하나로… 올인원 화장품 시대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19.05.1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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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한 사이즈부터 바쁠 때 사용하기 좋은 일체형 제품 인기

화장품을 하나의 정해진 용도로만 사용하던 시대는 지났다. 하나의 제품인데 여러 가지 기능을 가진 올인원 제품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보통 올인원 제품은 스킨•로션•에센스 등 성분 가운데 둘 이상의 기능을 하나에 담은 일체형 제품을 말한다. 하지만 최근 클렌징, 스킨케어 등 모든 단계를 한 팩으로 해결할 수 있는 특별한 올인원 제품도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피부 관리는 빼놓을 수 없다. 이에 피부 관리에 관심은 많지만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올인원 제품이 시간 투자 대비 높은 만족도를 주고 있다. 시간도 절약되면서 피부 관리까지 동시에 가능한 다양한 올인원 제품들을 소개한다.
 
■ 파우치에 쏙 들어가는 간편한 사이즈
여행 갈 땐 다양한 기능은 물론 파우치 무게까지 줄여주는 팩형 올인원 화장품이 좋다. 클렌징, 토너, 크림만해도 병 부피가 상당히 나가는데다 액체의 양이 많을 경우 기내 반입이 안될 때가 많기 때문이다.

< 사진 : 청호 나이스뷰티 ‘휘엔느 냥 트래블킷 외박하냥’, 제이준 코스메틱 ‘올인원 멀티 클렌징 마스크’ >

청호 나이스뷰티의 브랜드 휘엔느의 ‘냥 트래블킷 외박하냥’은 3단계로 구성되어 갑작스런 외박이나 출장에도 언제 어디서든 쉽게 스텝별 케어가 가능하다. 1단계 클렌징 티슈는 히비스커스꽃추출물이 함유돼 모공 속 노폐물과 각질을 섬세하게 제거한다. 2단계 스킨패드는 병풀추출물과 베타인살리실레이트를 함유해 피부 진정 및 수분을 공급하고 피부결을 정돈한다. 3단계 수분크림은 피부 수분 및 보습력 유지에 탁월한 트레할로오스, 아미노액시드컴플렉스 성분이 함유되어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준다.

휘엔느 냥 트래블킷은 ‘외박하냥’ 외에도 클렌징 폼, 샴푸와 린스, 바디워시와 타월 모두 내장돼 얼굴뿐 아니라 몸, 두피까지 한번에 클렌징할 수 있는 ‘여행가냥’과 ‘베이비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휘엔느 냥 트래블킷의 ‘외박하냥’과 ‘여행가냥’을 함께 사용한다면 집 밖에서 씻어야 할 경우 머리부터 발끝까지 클렌징은 물론 스킨케어까지 한 번에 해결 가능해 더욱 시너지를 발휘한다.

제이준 코스메틱 ‘올인원 멀티 클렌징 마스크’는 복잡한 클렌징과 팩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제품으로 메이크업 리무버 면봉과 버블 클렌징 마스크로 구성됐다. 우유 성분이 들어 있는 리무버 면봉을 사용해 포인트 메이크업을 지우고, 버블 마스크 시트를 밀착시키면 페이스 메이크업을 깨끗이 제거하고 피부를 청결하게 가꿀 수 있다.

■ 귀찮지만 피부 관리가 필요할 땐 필수
바빠서 여러 가지 제품을 바르기 어렵다면, 일체형 올인원 아이템을 선택하자. 복잡한 스킨케어 단계를 하나로 줄여 제품 사용 시간은 줄이고 공들인 홈케어 효과를 누릴 수 있다.

< 사진 : 빌리프 ‘퓨어 클래리파잉 데일리 하이드레이션’, 메디힐 ‘퀵모닝 올인원 톤업패드’ >

LG생활건강의 브랜드 빌리프 ‘퓨어 클래리파잉 데일리 하이드레이션’은 스킨, 로션, 에센스를 한 병에 담아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편안하게 맞춰주는 올인원 제품으로 바르는 즉시 촉촉하게 수분을 충전하고, 번들거림 없이 산뜻하게 마무리된다.

메디힐 ‘퀵모닝 올인원 톤업패드’는 패드 한 장으로 각질 케어부터 스킨케어, 물광 효과, 일시적 톤업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올인원 아이템이다. 자극이 적은 엠보 원단으로 제작되었으며, 피부 결을 매끈하게 정돈하기에 좋다. 주요 성분으로 페퍼민트, 레몬밤, 말로우 등 7가지 식물 추출물 배합으로 만들어진 기가화이트컴플렉스가 피부 브라이트닝에 도움을 주고, 향료 대신 오렌지 껍질을 사용해 리프레시 효과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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