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향기로 새로운 시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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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영하 weekweek0324@jangup.com
  • 승인 2019.01.11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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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시작…포근한 겨울 '퍼퓸' 아이템

아직 차가운 겨울의 공기가 코끝을 스치지만, 새로운 시작의 설렘이 움트는 새해가 밝았다. 뚝 떨어진 온도로 얼어붙은 마음과 공간을 따뜻하고 포근하게 만들어줄 퍼퓸 아이템들이 유독 인기를 끄는 시기이기도 하다.

예전에는 계절이나 트렌드에 따라 특정 향이 유행했었다면 최근에는 개인 취향에 따라 나만의 향기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 브랜드에서도 독자적인 시그니쳐 향기를 개발하는 등 보다 다양하고 새로운 무드의 연출이 가능해지고 있다.

게다가 향수뿐만 아니라 향초, 핸드크림, 바디 로션 등 비교적 시도하기 쉬운 카테고리에도 점차 향기를 컨셉으로 하는 아이템들도 더욱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 이에 겨울을 더욱 따뜻하고 편안하게 보내게 해 줄 다양한 겨울 향기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추운 날씨로 지쳐 있던 모든 감각을 리프레쉬 해줄 겨울 퍼퓸 아이템 리스트.

신선한 정원의 기운을 가득 담아낸 ‘캔들 모로칸 가드너’   

겨울 시즌이 되자 따뜻하고 로맨틱한 느낌을 연출하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캔들이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얼루어 에디터스 픽 선정을 통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헉슬리의 ‘캔들 모로칸 가드너’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손색없는 유니크한 디자인과 헉슬리만의 시그니처 향기로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적당하다. 100% 천연 소이 왁스와 천연 스모크리스 면심지는 환경 유해물질이 없고, 그을음이 적어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게다가 왁스의 낮은 녹는 점은 향기가 빠르게 퍼진 후 오랫동안 지속시키는 것이 특징. 특히, 90년 전통의 스위스 향료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헉슬리의 시그니처 향 ‘모로칸 가드너’는 싱그러운 풀잎향과 로즈, 릴리, 그리고 화이트 머스크의 파우더리향 향으로 마무리되어 마치 신비로운 모로코의 정원에 있는 듯한 프레시한 기분과 편안함을 가져다 준다.

은은한 카모마일에 상쾌한 레몬버터 향을 더한 ‘핸드 앤 네일 크림 프레쉬’ 

최근에는 보습 효과를 강조할 뿐만 아니라 향수 못지 않은 다양하고 감각적인 향을 담은 퍼퓸드 핸드크림이 인기를 끌고 있다. 높은 보습력은 물론 기분까지 리프레쉬 해줄 감각적인 향의 핸드크림을 선택하면 어디서든 간편하게 향기를 즐길 수 있다. 카밀의 ‘핸드 앤 네일 크림 프레쉬’는 은은하면서도 상큼한 향기와 카모마일에서 얻은 깊은 보습력을 자랑한다.

거칠어진 손 피부와 네일 주변을 촉촉하게 가꿔주며, 끈적임 없는 산뜻한 질감으로 부담없이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 게다가 기존의 은은한 카모마일 꽃 향기에 상쾌한 레몬버터 향이 더해져 산뜻한 기분을 만들어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편안한 아로마 향으로 즐기는 홈 테라피 ‘딥슬립 필로우 스프레이’ 

맹추위로 온 몸과 마음이 굳은 겨울에 가장 생각나는 것이 바로 포근한 침대 속. 특히, 부드럽고  폭신한 침구에서 편안하고 은은한 향기까지 더해진다면 그 무엇도 부럽지 않은 겨울 휴식처가 탄생한다. 디스웍스의 ‘딥 슬립 필로우 스프레이’는 스트레스 완화와 진정에 좋은 라벤더와 카모마일, 베티버의 최상의 아로마 향 조합으로 밤에는 편안한 휴식을, 다음날 아침에는 상쾌한 기분을 선사한다.

편안한 휴식을 원하는 밤, 취침 전 베개, 침구류 등에 스프레이를 뿌린 후 향을 천천히 즐기며 숙면에 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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