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보다 사랑스러운’ 벚꽃 메이크업 연출법
‘봄꽃보다 사랑스러운’ 벚꽃 메이크업 연출법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18.04.10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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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피부 바탕 만들기는 필수!
벚꽃 깔맞춤한 듯 핑크 컬러로 포인트 주기

봄을 맞아 화사한 메이크업이 인기다. 칙칙한 겨울을 지나 봄이 오면 선명하고 채도가 높은 색조 제품, 밝고 보송한 피부를 연출해주는 파운데이션을 찾게 된다. 이런 아이템들은 제대로 활용하면 피부에 형광등 켠 듯 예쁘게 연출할 수 있지만 자칫 잘못하면 너무 과해 보일 수 있어 적당히 조절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전국 각지에서 벚꽃 축제가 다가오는 지금, 봄꽃보다 더 사랑스러운 ‘인간 벚꽃’ 메이크업 연출팁과 추천 아이템을 소개한다.

나이트 마스크로 매끄러운 피부 바탕 만들기

비쉬 아쿠알리아 떼르말 나이트 스파 마스크

사랑스러운 벚꽃 메이크업의 포인트 중 하나는 아기 피부처럼 보송한 얼굴이다. 이렇게 피부 표현을 할 때에는 충분한 수분이 공급되어야 매끄러운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기 때문에 꼼꼼한 스킨케어가 필요하다. 화장하기 전에 수분팩을 해주면 가장 좋지만 대부분 아침에는 여유가 없기 때문에 전날 저녁에 미리 준비하면 편하다. 비쉬에서 선보이고 있는 ‘아쿠알리아 떼르말 나이트 스파 마스크’는 저녁에 바르고 자면 밤 사이 피부에 수분과 미백효과를 선사해주는 제품이다.

딱 한 톤만 밝게! 자연스러운 피부 연출하기

라로슈포제 유비데아 XL 톤업 라이트 크림/어반디케이 올 나이터 메이크업 세팅 스프레이

파운데이션을 선택할 때 너무 밝거나 커버력이 높은 것을 선택하면 자칫 얼굴만 둥둥 떠보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비교적 가벼운 톤업 크림이나 CC 크림을 선택하는 편이 좋은데, 도드라지는 잡티가 있다면 컨실러를 사용해 그 부분만 톡톡 가려준 후에 메이크업을 하면 된다. 최근 출시된 ‘라로슈포제 유비데아 XL 톤업 라이트 크림’은 가볍게 발리며 피부를 자연스럽게 한 톤 밝혀주는 제품이다. 가벼운 제형이 피부에 고르게 밀착돼 메이크업을 오랜 시간 유지시켜 주며 높은 자외선 차단 지수로 야외 활동 시에도 유용하다.

화장이 잘 무너지는 타입이라면 픽서를 활용해 한번 더 고정시켜 주는 것이 좋다. ‘어반디케이 올 나이터 메이크업 세팅 스프레이’는 처음 메이크업을 하루 종일 유지해 주는 제품이다. 메이크업을 마친 후 충분히 흔들어서 얼굴 20~25cm 떨어트린 후 분사하면 된다.

벚꽃 깔맞춤한 듯~ 핑크 컬러 포인트 주기

로레알 파리 샤인 온 라커 스틱 901 로즈 시덕션/메이블린 뉴욕 핏미 블러셔 핑크

겨울에 강렬한 레드 립에 빠져 있었다면 이제 러블리한 핑크를 선택할 때다. 은은한 파스텔 핑크는 메이크업에 사랑스러운 포인트를 더해준다. ‘로레알 파리 샤인 온 라커 스틱 901 로즈 시덕션’은 선명한 핑크 컬러 발색은 물론, 샤인 오일 성분으로 유리알처럼 반짝이는 립을 완성해주는 제품이다. 비타민을 함유한 제형이 부드럽게 녹아 들어 입술을 편안하게 유지해준다.

보다 소녀 같은 느낌을 살리고 싶다면 핑크색 블러셔를 활용해보자. ‘메이블린 뉴욕 핏미 블러셔 25 핑크’는 내 피부 톤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생기 있는 피부를 연출해주는 제품이다. 미세한 펄감이 있어 자연스러운 윤곽 표현에도 도움을 준다. 얼굴형에 따라 애플존 혹은 광대 쪽으로 부드럽게 펴 발라주면 된다. 핑크 립스틱으로 입술을 촉촉하게 물들이고 핑크 블러셔로 치크에 생기를 더해 벚꽃과 어울리는 봄날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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