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관련학과 취업 호조
미용관련학과 취업 호조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5.09.2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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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에 접어들면서부터 전국9개 전문대 미용관련학과 졸업 예정자들의 취업이 본격적인 양상을 띠고 있다. 보통 2학년 2학기 중간고사가 끝나는 9월중순이나 10윌 중순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취업이 시작되는데 미용학과 관련 담당자들은 『95년 졸업생들의 취업은 관련 업계의 반응이 좋아 대단히 밝은 편』이라고 전망했다.



동국전문대 향장공업과의 경우는 총 80명의 2학년 학생중10명이 코리아나, 코스맥스, 한국콜마, 한국화장품 등 10여개사의 연구실에 조기 취업해 근무하고 있으며, 대전보전의 피부 관리과도 2학년 40명(야간학부)중 8명이 정산실업을 비롯, 미용업계에 이미 취업한 상태이다. 이밖에도 동주여전을 비롯한 7개학과가 중간고사와 졸업 작품전이 끝나는 10월말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취업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95년도 졸업 예정자들의 취업 동향에 대해 수원여전 김봉인 교수는 『작년과는 달리 학생들의 취업 희망자가 미용실 쪽을 가고 있다. 흔히 3D업종이라 불리는 곳에 취업을 희망하는 것은 돈의 가치가 상승하면서 짧은 기간을 투자, 적정임금을 받으려는 심리가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학생들의 취업을 담당하는 업계 관계자는 『전보다 학생들의 자질 향상 및 인성 교육이 충실히 이행되고 있어 미용관련학과학생의 취업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희망을 최우선적으로 고려, 취업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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