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웨이케익 -- 밝은 베이지색에 밀착성 우선선택

선제품 -- SPF 지수강화, 워터프르푸 인기높아

메니큐어 -- 내수성.지속성.선호 - 형광색 압도

립스틱 -- 지워지지 않는 제품+은색 컬러 주도





투웨이케익 -- 밀착감 우수 피지 콘트롤 제품유행



땀과 장마, 작열하는 태양빚이 수시로 찾아드는 여름철에 적합한 최상의 투웨이케이크는 시간이 지나도 처음의 보송보송한 느낌이 그대로 유지되는 제품. 이런 경향에 따라 올 여름시즌 투웨이케이크는 밀착감이 좋고 얇게 발라도 피부표현이 가능하며 피지가 많은 피부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단연 인기다.



특히 주요사들이 올 들어 피지분비를 콘트롤하고 피부에 유해한 자외선을 차단시킬 수 있는 신제품들을 쏟아내면서 이같은 제품들이 유행을 선도하고 있다. 이와함께 자신의 피부색에 맞는 색상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한데 올해에는 전반적으로 자연스러운 피부표현에 적합한 밝은 베이지색이 잘 나가고 있다. 이 컬러는 하얀 피부색에 어울린다. 또 노르스름한 피부에는 연한 베이지 색상이 불그스름한 피부에는 베이지색상이, 다갈색 피부에는 짙은 베이지색상이 적합하다.



현재 인기있는 제품으로는 태평양의 마몽드 UV트윈케이크A(14g,1만6천원), LG화학의 이지업 UV트윈케익(15g, 2만1천원), 한국화장품의 템테이션 UV써니체크케익(15g,2만4천원), 나드리의 이노센스UV트윈 케이크(15g,1만9천원 ), 쥬리아의 소네트 프로 UV투웨이케익(14g,2만5천원), 피어리스의 매직 UV투웨이케이크(16g,1만 9천원), 코리아나의 메르베 모이스춰 투웨이 케이크, 라미의 카타리나 UTCK, 한불의 옴스트론 UV트윈케이크, 로제의 로제UV투웨이 케이크, 한국폴라의 에스티나 투웨이케익, 태웅화장품의 세띠마 UV투웨이케이크 푸른화장품의 노블레스 투웨이 케이크등이다. <吉>





선제품 - 크림.오일.셀프태닝.스프레이 종류도 다양





여름시즌엔 다갈색의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한 선제품이 단연 인기. 특히 올해는 브라탐, 배곱티의 노출패션이 더욱 활기를 띰에 따라 어느 때보다 효과적인 자외선 차단과 피부손질이 중요하다. 이런 경향에 따라 각사들은 「완벽한 자외선 차단」 「태양광선에 맞서는 백색미인」이라는 선전문구와 함께 선제품을 출시하고 있어 어느때 보다도 자외선 차단이 잘되는 제품이 인기를 얻고있다. 선크림,선오일,선스프레이, 셀프태닝밀크등으로 나누어져 있는 것이 특징.



또 땀이나 물에 지워지지 않는 워터프루트 기능을 강화시킨 제품과 남성용 자외선 차단제품등의 출시가 특이한 점. 현재 잘 팔리고 있는 제품으로는 태평양의 마몽드 UV 선블록크림(100g,1만4천원) LG화학의 뜨레아 수퍼 선블록크림(120g,2민원), 한국화장품의 쥬단학 선오프 스프레이(150ml,1만4전원), 피어리스 아르보아 선스크린 스프레이(150ml,1만7천원), 쥬리아 선리미트 UV스프레이(100ml,1만7천원), 나드리 선스크린 스프레이(170g,9천6백원), 에바스UV선누드태닝 오일 스프레이(150ml,1만6천원), 코리아나 메르베 선크림 등이다. <이>





메니큐어 -- 나만의 분위기 연출.... 형광색 단연 인기





튀고(?)싶은 여성들이 늘어남에 따라 평소 많은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손톱에 시간을 투자하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메니큐어는 1백여 가지의 다양한 컬러로 구성돼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 자신만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제품. 세련되고 클래식한 분위기에는 퍼플 계열, 화려함과 고혹적인 멋에는 와인 계열, 지적인 분위기에는 브라운 계열의 립스틱과 매치 시키면 한층 더 통일감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 일반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올해는 선명한 색깔을 오래 지속할 뿐 아니라 연약한 손톱에 손상울 막아주는 효과도 겸비하고 있는 메니큐어 제품이 많이 나오고 있는 것이 큰 특징. 이와 함께 올 여름 유행할 메탈릭 메이크업에 맞춰 형광계열 메니큐어도 인기색상으로 대두되고 있다. 현재 인기제품으로는 태평양 마몽드 네일에나맬(13ml,6천원), 쥬리아 롱래스팅네일칼라(18ml,6천5백원), 나드리 이노센스 네일에나멜(13ml,6천원), 오스카 에뛰드네일칼라 샤몽 에그리스 메니큐어(14ml,2천5백원)등이 있다. <현>





립스틱 은색컬러 -- 신세대층에 높은 인기





립스틱 은색물결이 거리를 뒤덮고 있다. 은색패션이 유행하면서 의상컬러와 뗄래야 뗄수 없는 은색 립스틱이 크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올 봄부터 인기를 끌던 금색, 은색의 금속 소재나 비단, 비닐, 폴리우레탄 등 반들반들 광택이 나는 소재가 유행을 선도하고 있다. 의상뿐만 아니라 가방, 샌들, 헤어 액세서리 등의 색상도 유행 의상소재와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속속 등장, 거리를 온통 은색으로 장식하고 있다. 의상, 액세서리, 핸드백과 조화를 이루도록 코디를 연출하는 멋쟁이들은 당연히 은색 립스틱을 찾고 있다.



이같은 유행물결로 예전에는 거부시하고 때로는 천박하다고 여겄던 은색컬러의 립스틱이 날개 돋힌 듯 팔리고 있어 올 여름 히트상품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은색 립스틱이 톡톡 튀어 보이고 싶어하는 신세대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반면 여름철마다 꾸준한 인기를 얻고있는 레드 컬러는 연령층에 상관없이 팔려나가고 있다.



또 주요 화장품회사들이 한창 출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묻어나지 않는」 또는 「지워지지 않는」 기능성 립스틱이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는 것도 올 여름 립스틱 시장의 새로운 이슈다. 현재 태평양의 라네즈 수퍼 래스팅 립스틱 EX(2.5g,1만8천원),LG화학 이지업 수퍼슬림 립스틱(1.7g,1만3천원), 한국화장품 템테이션 퍼펙트 립스틱(2.4g,1만7천원), 피어리스 매직립스틱(1만3천원), 라미세렌스 라스팅 슬림립스틱(7g,1만5천원)등이 잘 팔리고 있다.



서울 강서구 방화동에서 두리 화장품전문점을 경영하고 있는 허남순 사장은 『최근 신세대들이 실버컬러의 립스틱을 선호하고 있으며 잘 지워지지 않는 립스틱을 찾는 손님들이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