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올해를 빛낸 인물]자재 부문 이종남 이화PNC 대표이사
[2016 올해를 빛낸 인물]자재 부문 이종남 이화PNC 대표이사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17.01.0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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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년 자재업계 외길, 차별화된 기술력·특화제품 강점
 

1970년 삼양이화공업사를 시작으로 40여년간 자재산업에 헌신하고 있는 이종남 대표이사는 특히 3대가 가업을 인수하기 위해 준비 중으로 이화PNC는 우리나라 자재업계에서 장수기업의 표본이라 할 수 있다. 이종남 대표이사는 자재업계 입문이후 그동안 기술력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국내 최초로 거울증착을 성공했으며, 1988년에는 UV코팅 기술을 개발했다.

고객사와 소지바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편법이 아닌 정도를 걸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화PNC가 위치한 강원도는 화장품 산업의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은 단점이 있지만 이러한 핸디캡을 극복하기 위해서 자재의 생산, 조립, 후가공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해 납기는 물론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이화PNC의 최대 강점은 타 업체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용기 개발을 할 수 있는 기술 노하우를 꼽을 수 있다. 또한, 별도의 품질관리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LG생활건강에서 품질관리 교육을 별도로 진행하면서 작업 환경은 물론 품질관리 부문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때문에 생산 현장을 어느 나라 바이어가 방문해도 청결하고 시스템이 잘 정비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30년 이상 장기 근속자가 많다는 것과 한번 거래를 시작하면 오랜 시간 함께 거래를 해온 거래처가 많다는 것도 이화PNC만의 강점이다. 노후된 설비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는 등의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해 이화PNC의 성장은 물론 직원들도 함께 성장하고 모두가 행복한 이화PNC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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